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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홍콩 인터내셔널 바스켓볼 토너먼트가 갑작스럽게 연기됐다. 출국을 약 1주일 앞두고 통보를 받은 정관장으로선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홍콩 인터내셔널 바스켓볼 토너먼트는 24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4 홍콩 인터내셔널 바스켓볼 토너먼트 연기 소식을 전했다. 이 대회는 당초 9월 2일부터 4일까지 홍콩 퀸 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홍콩 인터내셔널 바스켓볼 토너먼트 측은 “23일 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조정된 날짜는 최대한 빨리 발표할 계획이다. 참가 팀,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에게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홍콩 인터내셔널 바스켓볼 토너먼트는 홍콩이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FIBA(국제농구연맹)로부터 승인을 받아 기획한 대회다. 5월부터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했고, 남자부 6개 팀과 여자부 3개 팀이 자웅을 겨룰 예정이었다.

KBL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초청을 받았다. 정관장은 9월 1일 출국, 5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항공권도 예매한 터였다. 새롭게 가세한 캐디 라렌, 마이클 영도 출전해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홍콩 인터내셔널 바스켓볼 토너먼트는 참가 팀들에게 항공권, 숙박을 제공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별도의 상금은 없지만, 해외리그 팀과 경기를 치르며 시즌에 대비할 수 있어 정관장으로선 좋은 기회였다.

갑작스럽게 대회 연기를 통보받은 정관장으로선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항공권을 취소하는 과정에서 수수료가 발생했고, 선결제였기에 우선적으로 수수료를 부담하는 쪽은 정관장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금전적인 손실은 주최 측에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연한 조치다. 만약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협회와 FIBA를 통해 제소 절차를 밟겠다는 게 정관장의 입장이다.

무엇보다 팀 일정에 갑작스럽게 공백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손실이다. 9월은 시즌 개막을 약 한 달 앞둔 시기다. KBL 팀들로선 연습경기, 전지훈련 일정을 매우 촘촘하게 세워두고 시즌을 준비하는데 정관장은 9월 초 일정을 새롭게 짜야 한다.

다른 팀들이 이미 연습경기를 잡아둔 터라 정관장으로선 연습경기를 편성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다. 단 5일이라 해도 정관장으로선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손실을 입은 셈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대회가 연기돼 일정을 모두 수정해야 한다. 조정된 대회 일정에 대한 연락은 26일 이후에 올 것 같다. 팀의 새로운 일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_정관장 제공, 홍콩 인터내셔널 바스켓볼 토너먼트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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