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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4쿼터 이동근의 엄청난 퍼포먼스에 힘입어 JUBF를 상대로 승리했다.


고려대학교는 10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World University Basketball Series(이하 WUBS) JUBF와의 경기에서 79-7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주장 김태훈과 양준, 문유현, 이도윤, 석준휘가 이름을 올렸다. 고려대의 1쿼터 출발은 좋지 못했다. 연이어 파울을 쏟아내며 상대에게 자유투를 내주며 주춤했고 석연치 않은 파울까지 더 해지며 분위기를 내줬다.


1쿼터 중반에도 JUBF의 기세는 이어졌다. 일본 선발팀은 연속 3개의 3점슛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려대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고려대는 유민수의 원핸드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심주언의 외곽슛까지 더 하며 따라붙었다. 이후 이동근의 앤드원과 문유현의 돌파 득점을 더 한 고려대는 21-22로 추격한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고려대가 빠르게 역전에 성공했다. 문유현의 돌파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온 고려대는 석준휘의 속공 득점과 심주언의 3점슛까지 터지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이른 시점에 작전 타임을 가진 JUBF가 빠르게 분위기 수습에 나섰다. 정확한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올린 JUBF는 후카사와 오타의 덩크슛으로 시소게임을 만들었다. 이후 JUBF는 히로세 코키가 3점슛을 터뜨리며 앞서나가는 듯 했으나 고려대는 윤기찬의 골밑슛과 김태훈의 자유투 득점으로 41-41으로 균형을 맞춘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JUBF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JUBF는 츠카모토 토모히로의 연속 6득점에 힘입어 신을 내기 시작했다. 고려대는 상대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턴오버를 속출하며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3쿼터 중반으로 들어가며 고려대가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했다. 수비가 살아난 고려대는 연거푸 상대 수비를 막아냈고 문유현의 3점슛과 이동근의 연속 득점으로 조금씩 따라붙었다.


54-62로 JUBF가 앞선 채 돌입한 4쿼터. 이동근이 폭발하며 고려대가 추격의 원동력을 얻기 시작했다. 이동근은 4쿼터 초반 팀의 8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문유현과 석준휘 역시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JUBF를 2점 차(68-70)으로 따라붙었다.


이후 경기 종료 3분 20초를 남긴 시점 고려대는 이동근이 3점슛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한 번 신이난 이동근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이동근은 이어진 포제션에서 4점 플레이까지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조급해진 JUBF는 외곽슛 일변도의 공격을 펼칠 수밖에 없었고 문유현과 김태훈은 상대 외곽슛 시도를 철저히 봉쇄해냈다. 이후 석준휘의 자유투 득점으로 대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이종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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