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럽으로 떠난 홍명보 신임 A대표팀 감독이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까지 만났다.

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현지시각 20일 오후 독일 뮌헨에서 김민재와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19일 영국 런던에서 '주장' 손흥민을 만나 1시간 가량 면담을 진행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당시 손흥민과 함께 했던 홍 감독은 10년만에 대표팀에서 재회했다. 당시 막내급이었던 손흥민은 대표팀의 핵심이자 최장 기간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홍 감독은 태극전사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손흥민과 독대하며 대표팀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을 만난 홍 감독은 독일 뮌헨으로 이동해, 오후 늦게 김민재를 만났다. 첫 만남이다. 수비수 출신인 홍 감독은 자신과 같은 포지션인 김민재의 기량에 여러차례 극찬한 바 있다. 홍 감독은 김민재와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홍 감독은 이어 현지시간 21일 뮌헨에서 마인츠로 이동해 이재성(마인츠)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 감독은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했다. 그는 “외국인 코치들을 미팅을 통해 그분들의 철학과 비전,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 등을 직접 듣고 결정하는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홍 감독은 향후 대표팀 운영을 위한 방안으로 분업화, 전문화를 꼽았다. 그는 “현대축구의 핵심은 분업화다. 코칭 스태프를 세분화시키고 전문성을 끌어내서 극대화시키는 게 내 몫이다. 선임만큼이나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하다. 그동안 한국에 온 외국인 코치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 한국 코치들과의 관계 등을 잘 조율하며 팀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외국인 코치 선임이 의리 축구 방지를 위해서다', 'KFA가 먼저 외국인 코치를 제안했다' 등의 보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홍 감독은 “외국인 코치 선임은 이임생 이사에게 요청한 내용이다. 감독 수락 조건에 넣었다. 만약에 그런 것들이 수락되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고 내가 먼저 요청을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KFA를 비롯해 여러 루트를 통해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1차 명단을 추린 홍 감독은 16∼18일 사흘 동안 현지에서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면서 '적임자 찾기'에 힘을 쏟았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홍 감독은 일정이 허락하면 세르비아로 이동해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활약하는 황인범과도 만난다는 계획이다. 홍 감독은 다음 주중 귀국해 외국인은 물론 국내 코칭스태프까지 확정한 뒤 이달 말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코칭스태프 구성과 관련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97건, 페이지 : 50/5140
    • [뉴스] 한국스포츠과학원-문체부, 2024년 스포츠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스포츠과학 지원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스포츠과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6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24-09-04 11:41:00]
    • [뉴스] “SON '원톱' 그만해도 돼“ 포스테코글루..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은 A매치 기간이 더 없이 반갑다.원톱 도미닉 솔란케와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이 A매치 후 열리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24-09-04 11:37:00]
    • [뉴스] 살라XSON 유니폼 로고가 세로로 선 이유와..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지난 2일(한국시각) 리버풀의 맨유 원정, '이집트왕' 모하메드 살라가 1골 2도움으로 날아오르며 리버풀이 3대0 완승을 거두던 날, 눈 밝은 축구 팬들은 살라의 유니폼 로고에 주목했다.리버..

      [24-09-04 11:34:00]
    • [뉴스]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56회차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 8경기 및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24-09-04 11:33:00]
    • [뉴스] 축구협회, 요르단 원정서 사상 최다 400명..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11년 만에 전세기를 띄운다. 10월 열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 원정에 사상 최대 규모의 원정단을 보낸다.축구협회는 10월 10일 요르단 암..

      [24-09-04 11:31:00]
    • [뉴스] 대구 황재원, K리그 '8월의 영플레이어'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의 황재원이 K리그 8월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황재원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황재원은 ..

      [24-09-04 11:31:00]
    • [뉴스] 기록이 입증한 '넘사벽 골퍼' 셰플러…거의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사상 역대 최다 상금 6천230만 달러(약 833억원)를 벌어들였다.누구도 넘보..

      [24-09-04 11:30:00]
    • [뉴스] 화천군 파크골프 경기 장면 TV 생중계 첫 ..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열고 있는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경기 장면이 TV로 생중계된다.4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최종일 경기가 6일 오후 2시 50분부터 KB..

      [24-09-04 11:30:00]
    • [뉴스] 제주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전 7∼8일·21..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7∼8일과 21일 주말을 이용해 도내 25개 경기장에서 제18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을 연다.'우리의 땀이 우리의 꿈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학생들이 그..

      [24-09-04 11:30: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