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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최창환 기자] ‘잭팟’을 떠뜨리며 안양 정관장으로 이적했던 최성원(29, 184cm)이 이번에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는 또 한 번의 스텝업을 다짐했다.

최성원이 모처럼 연고 지역 팬들과 호흡했다. 최성원은 박지훈과 함께 1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안양·과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시상자로 나섰다. 이들은 입상 팀 선수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가 하면,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 친절하게 응하며 팬 서비스를 실천했다.

서울 SK에서 ‘2라운더의 신화’를 썼던 최성원은 2022-2023시즌 종료 후 생애 처음으로 FA 자격을 취득했다. 입대 전 보수 9100만 원을 받았던 최성원은 정관장과 계약기간 3년 보수 4억 원에 계약, ‘잭팟’을 터뜨렸다. 입대 전 보수 기준 인상률은 무려 339.6%였다.

최성원은 가치를 증명했다. 지난 시즌 49경기 평균 28분 51초를 소화하며 데뷔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리 득점(11.5점)을 기록했다. 3점슛(2.1개, 성공률 38.8%)도 커리어하이였다. 팔꿈치 부상으로 동료들보다 일찍 시즌을 접었지만, 최성원으로선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최성원은 보수 협상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올 시즌 역시 지난 시즌과 같은 4억 원을 받는다. 팀 내에서는 FA 자격을 취득했던 박지훈(5억 5000만 원)에 이은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최성원은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고, 1라운드에 다소 헤매기도 했다. 동료들과 코칭스태프가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줬고, 덕분에 후반기에는 기량을 보여줄 수 있었다. 외국선수 문제와 부상으로 인해 팀 성적(9위)은 아쉬움이 남지만, 자신 있었던 3점슛 기록이 잘 나왔던 것은 만족스러웠다”라고 돌아봤다.

최성원은 SK 시절 수비5걸에 2차례 선정되는 등 수비력도 검증을 받았던 자원이다. 이적 첫 시즌은 공격에서 보다 많은 역할을 부여받았지만, 올 시즌은 수비에서 또 한 번의 성장세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박지훈이 잔류한 데다 변준형이 제대하는 것도 최성원이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성원은 “감독님이 지난 시즌에 공격적인 부분에서 역할을 많이 주셨지만, 오프시즌에는 수비를 강조하셨다. 앞선에서 터프한 수비를 하는 게 트렌드이기도 하다. 감독님이 강조하시는 만큼, 올 시즌은 정관장의 또 다른 수비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은 이어 “(변)준형이도 돌아오면 가드들의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경기 당일 컨디션 좋은 선수가 더 뛰며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도 있다. 3명 모두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단점을 보완하는 것도 가능하다. 우리 팀 앞선 전력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_최창환 기자, 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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