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역대 최단기간 600만 관중을 넘어 역사상 첫 1000만 관중으로 달리는 프로야구. 그 미래를 엿보는 퓨처스 올스타전의 열기도 뜨거웠다.

5일 문학 SSG랜더스필드에서는 KBO리그 미래 스타들의 한마당인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렸다.

양팀이 홈런 3방 포함 18안타를 주고받은 난타전, 남부 올스타(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가 북부 올스타(한화, 두산, LG, SSG, 고양(히어로즈))에 9대5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에는 타자 김범석 김현준, 투수 김서현 정현수가 직접 팬페스트존을 찾아 팬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펼쳐 환호를 받았다.

올스타전답게 뜨거운 스포트라이트 속 선수들이 선보인 화려한 볼거리가 돋보였다. '적토마' 이병규의 아들 SSG 이승민은 적토망아지라고 쓰인 말 풍선을 타고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조동욱이 겉옷을 찢자 '장충동 야구왕'이라 쓰여진 글귀가 나타났다. '삐약이' KT 정준영은 유치원생 코스프레로 폭소를 자아냈다.

압권은 롯데 투수 박준우였다. 앞서 가수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부산 사직구장에 시구자로 등장했을 당시 시구를 지도했던 행운의 주인공이 바로 박준우다.

박준우는 긴 머리 가발에 가녀린 얼굴선, 핑크빛 입술로 뜻밖의 청순미를 자아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에스파의 노래 '슈퍼노바'의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박준우는 이 순간을 위해 롯데 치어리더 목나경에게 1대1 개인 과외까지 받았다고. 100% 현장 팬투표로 진행된 이날의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박준우의 차지가 됐다.

이날 현장에는 무려 1만1300명의 관객이 찾아와 2015년 퓨처스 올스타전 유료관중 집계 시작 이래 최대 관중을 기록했다.

북부는 2회초 두산 임종성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남부는 3회말 KT 권동진의 1타점 3루타, 상무 조세진의 3점포 등 안타 6개를 묶어 대거 5득점 빅이닝을 연출, 경기를 뒤집었다.

북부는 6회초 LG 함창건의 솔로포로 다시 1점을 따라붙었지만, 곧바로 남부가 6회말 롯데 이인한의 2타점 적시타, NC 김세훈 KT 권동진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9-2로 달아났다. 북부는 8회 3득점에 이어 9회초 2사 1,2루를 만들며 마지막 추격에 나섰지만, 남부 이강준을 뚫지 못하고 패했다.

인천=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65건, 페이지 : 50/5057
    • [뉴스] '아깝다 챔스 어시!' 황인범 완벽 크로스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개인적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는 아니었지만, 함께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강한 정신력을 보인 팀이 자랑스럽다. 첫 챔피언스리그 승리, 그리고 더 많은 승리가 찾아올 것이다.“대한민국 간판..

      [24-10-03 13:42:00]
    • [뉴스] “준비 됐다“ vs “이닝 길게 가겠나“ 5..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1차전 반전투를 한 발라조빅. 2차전에 나올까.운명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운명을 좌우할 변수가 생겼다. 두산 외국인 투수 발라조빅의 등판 여부다.두산은..

      [24-10-03 13:33:00]
    • [뉴스] “'안할' 자율성이 아니라 '개선할' 자율성..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잘못된 절차를 그대로 둬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절차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자율권을 주는 것이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관계자는 3일 전날 있었던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선임관련 ..

      [24-10-03 13:26:00]
    • [뉴스] OH 외인+장신 MB 등장, 확 높아진 여자..

      여자 프로배구가 2024-25시즌 V-리그를 앞두고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올해는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와 미들블로커 포지션의 외국인 선수들이 즐비하다. 각 사령탑들도 더 정교..

      [24-10-03 13:25:23]
    • [뉴스] '뮌헨 수준 아냐?' 김민재는 제공권 100..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철벽 수비를 선보였지만, 마누엘 노이어의 실수에 울었다.바이에른 뮌헨은 3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4-10-03 13:05:00]
    • [뉴스] '맨유를 떠나야 부활하는 건가' 29개월 만..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제야 맨유의 족쇄에서 벗어났구나. 축하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커리어 최악의 시기를 보냈던 도니 판 더 빅(27·지로나)이 무려 29개월 만에 공식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거의 2년 반..

      [24-10-03 12:47:00]
    • [뉴스] “경질? 생각지도, 불안하지도 않아“ 벼랑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벼랑 끝이다.맨유는 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FC포르투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

      [24-10-03 12:47:00]
    • [뉴스] '사상 최초 업셋' 새 역사를 쓰는 감독이 ..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좋은 기운이 오고있는 느낌이다.“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KBO리그 새 역사를 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KT는 3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

      [24-10-03 12:39: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