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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에는 속 터질 소식이다. 탕귀 은돔벨레가 벌써 프랑스 구단의 러브콜을 받으며 차기 행선지를 정했다.

프랑스의 풋메르카토는 2일(한국시각) '은돔벨레가 니스를 선택했다'라며 은돔벨레의 니스 이적 임박 소식을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역대 최악의 영입으로 꼽힌다. 지난 2019년 당시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인 6300만 파운드(약 1000억원)를 기록하며 이적했고 엄청난 기대를 받았지만, 기대치에 어울리는 모습은 단 한 번도 보여주지 못했다. 그의 이적료의 3분의 1 수준인 2200만 파운드(약 386억원)에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과 대조됐다. 오히려 답답한 경기력과 불성실한 태도로 비판받았다.토트넘은 은돔벨레를 임대로라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은돔벨레가 맹활약하던 리옹 임대와 나폴리 임대까지 추진했지만, 은돔벨레는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은돔벨레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지만, 기회를 잡지 못하며 갈라타사라이로 다시 임대를 떠나야 했다.

2023~2024시즌 갈라타사라이 임대로 마지막 기회를 받았음에도 그는 달라지지 않았다. 그간 보여준 답답한 경기력과 불성실한 태도가 그대로 이번 임대 과정에서 드러나며, 당초 아주 적은 금액으로도 은돔벨레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고 알려진 갈라타사라이도 은돔벨레 영입을 고려하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그의 복귀와 동시에 계약 해지를 협상해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계약 해지 과정에서 적지 않은 위약금도 챙겼다. 영국 언론은 '토트넘이 500만 파운드(약 87억원) 이상의 위약금 지불로 탕귀 은돔벨레 계약 해지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최악의 마무리로 토트넘을 떠난 은돔벨레는 곧바로 프랑스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곧바로 니스와 계약에 임박하며 그를 위약금까지 주며 내보낸 토트넘의 속을 더 쓰리게 만들었다.

풋메르카토는 '은돔벨레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어 한다. 그는 이제 그를 최고의 컨디션으로 되찾기를 원하며 준비 중이다. 그는 이제 이상적인 체중으로 돌아왔고,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이제 그는 니스에 합류할 예정이며, 그는 이미 알고 있던 니스 디렉터 플로리안 모리스와의 재회와 니스 프로젝트에 매력을 느꼈다. 그는 니스 선수단에 자신의 경험을 전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은돔벨레가 니스 이적으로 반등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토트넘을 속 터지게 만든 영입 실패 사례가 이제는 다시 반등을 준비 중이다. 만약 은돔벨레가 니스에서 다시 맹활약한다면 그를 공짜로 내보낸 토트넘은 다시 한번 적지 않은 분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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