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려대가 전반기를 9승 1패로 끝냈다.


고려대학교는 28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맞대결에서 99-56으로 승리했다.


고려대는 이날 승리로 9승 1패, 2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1학년 석준휘(23점)와 이도윤(19점)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경기다. MBC배에 돌아올 김태훈을 시작으로 부상자들이 차츰 복귀하기 시작하는 고려대다.


주희정 감독은 “MBC배가 있기 때문에 (이)도윤이 복귀한 거에 초점을 맞춰서 경기 운영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김)태훈이가 복귀하는 시점에 있어서 MBC배도 더 수월하게 잘할 것 같다. 그나마 MBC배 조 편성이 나쁘지 않게 나와서 태훈이가 몸 올라오는 데 좋다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쨌든 MBC배가 끝나고 8월에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나가는데 그때는 (양)준이가 돌아온다. MBC배에 최선을 다해서 왕좌를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고 좋은 결과를 내야 10월 말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표로 나갈 수 있다. 시즌이 길기 때문에 (이)동근이와 (문)유현이는 조금 아껴두고 있다. 그 친구들도 전국체전까지 길게 바라보고 있다. 체전에 나간다면 올해 우리가 4학년 선수들이 다 주전급이기 때문에 금메달을 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즌을 길게 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양준이 빠진 상황에서 이도윤의 복귀는 고려대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 감독은 “어쨌든 (이)도윤이가 있음으로 외곽에서 슛이나 패턴이 순조롭게 잘 움직일 것 같다. 도윤이가 안에서 지켜주면 외곽에서 마음 편히 쏠 수 있다. 빅맨이 있고 없고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그래서 도윤이하고 (윤)기찬이와 (유)민수, (김)정현다니엘의 4~5번 역할을 구분지었다. 그래서 패턴대로 하이-로우 게임을 많이 하려고 의도적으로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2점 야투 10개를 모두 성공한 석준휘에 대해서는 “석준휘가 1학년임에도 초반에는 상당히 좋았다. 중반쯤에 조금 좋지 않았지만 전반기 끝나가는 시점에서 다시 자리를 찾아오는 것 같다. 석준휘나 이도윤, 두 친구가 어느 정도 해줘야 MBC배나 연세대와의 정기전 등에서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그래서 기대치도 기대치인데 팀에 흡수할 수 있게끔 플레이에 녹아나라고 했다“고 말했다.


주 감독은 MBC배의 키 플레이어로 주장 김태훈을 꼽았다. 4학년인 김태훈이 컴백해 중심을 잡아준다면 고려대는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


주 감독은 “MBC배의 키 포인트는 태훈이다. 고학년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확연이 있고 특히 주장이 없는 게 크다. 어차피 유현이와 동근이는 제 몫을 할 거라고 생각하고 태훈이와 도윤이가 키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태훈이는 지금 런닝하고 있고 양준과 박준형도 하고 있다. 하지만 수술하고 너무 복귀 시점이 빠르다고 생각해서 무리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멀리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무리시키지 않으려고 하고 양준은 8월 복귀, 박준형은 10월 중순 플레이오프와 전국체전을 바라보고 있다“며 부상자들의 복귀 시점을 밝혔다.


중앙대에 패하긴 했지만 다른 경기를 모두 승리한 고려대는 부상자들이 돌아온다면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목표는 MBC배 왕좌를 지켜내는 것이다.


주 감독은 “중앙대전은 사실 내가 벤치에 있었어도 분명히 졌을 거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나 김태형, 김태홍 코치가 오늘까지 잘 버텨줬다. 스포츠는 당연히 질 수 있고 한 번 졌기 때문에 이걸 발판 삼아서 MBC배를 잘 준비하겠다. 부상 선수들이 너무 많다보니 지금은 60점 정도를 주겠다. 이도윤, 석준휘가 어느 정도 해주느냐에 따라 80~90%까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수비나 공수 밸런스는 60점 정도 주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64건, 페이지 : 50/5077
    • [뉴스] 스나이퍼 마커스 데릭슨, 다시 한국 온다....

      데릭슨이 KBL로 돌아온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1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외국 선수 마커스 데릭슨의 영입을 발표했다. 데릭슨을 데려오면서 삼성은 2024-2025시즌 외국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삼성은 이미 1옵..

      [24-07-01 16:23:40]
    • [뉴스] “아직 조율 중“ 스완지 이적 확정 or 미..

      엄지성(22·광주FC)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엄지성은 광주 구단이 키운 광주의 에이스다. 광주 금호고 출신으로 2021년 광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네 시즌째 광주에서만 뛰고 있다. 2024시즌은 ..

      [24-07-01 16:18:00]
    • [뉴스] “첫 시구 영광이다“…두산, 3일 롯데전 시..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멋진 선수들과 관중들의 열기를 몸소 느낄 생각에 설렌다.“두산 베어스가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이날 시구는 모델 겸 방송인 ..

      [24-07-01 16:07:00]
    • [뉴스] "김연경과 같은 팀에 뛰게 돼 영광"...흥..

      태광그룹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2024-25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선발 된 황 루이레이가 한국 땅을 밟았다.흥국생명은 1일 "황 루이레이 선수가 6월 27일 메디컬테스를 위해 입국하여 7월 1일부터 팀 훈련..

      [24-07-01 16:01:51]
    • [뉴스] 2번의 부상, 재기 노린다…삼성, 2옵션 외..

      [점프볼=홍성한 기자] 도약을 노리는 삼성이 마커스 데릭슨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서울 삼성은 1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데릭슨 영입 소식을 전했다.데릭슨은 1996년생, 201cm의 신장을 가진 포워드다..

      [24-07-01 15:52:44]
    • [뉴스] 친한파 구단이 아니었다, 한국 국대 2명이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셀틱은 오현규뿐만 아니라 양현준 역시 정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0일(한국시각) '소식통은 풋볼 인사이더에 셀틱 트리오, 양현준, 오현규, 고바야시 유키가 모두 이..

      [24-07-01 15:52:00]
    • [뉴스] “목표는 우승“ 레오·요스바니·실바에게 조언..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에서의 생활이 기대되네요.“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아시아쿼터 선수 유니에스카 바티스타(카자흐스탄, 등록명 유니)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유니에스카(31세, 18..

      [24-07-01 15:46:00]
    • [뉴스] '확실한 소스 있나' 풋볼인사이더, 1일-1..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인사이더가 하루가 멀다하고 '토트넘 캡틴' 손흥민(32)의 재계약 관련 보도를 일종의 시리즈물로 쏟아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풋볼인사이더는 지난달 30일(한국..

      [24-07-01 15:30:00]
    • [뉴스] 축구 역사상 듣도 보지도 못한 3700억 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초신성인 라민 야말을 영입하기 위해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준비했다는 소식이다.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30일(한국시각) '얼마 전 PSG는..

      [24-07-01 15:22:00]
    • [뉴스] 대한항공, CGV 계양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

      대한항공이 팬들과 함께 배구로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대한항공이 6월 30일 인천 CGV 계양에서 유명 배구 만화 ‘하이큐!!’의 극장판인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을 팬들과 단체 관람하는 행사를 ..

      [24-07-01 15:20:45]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