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7 18:51:14]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상대로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신한은행과 마찬가지로 삼성생명 역시 올 시즌 개막 이후 1승을 거두지 못한 팀이다. 신한은행 못지않게 1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상윤 감독은 “지난 경기들을 분석한 결과 리바운드가 저희한테는 중요한 부분인데 체력적인 부분에서 조금 밀려다니는 게 있었다. 선수들한테도 다른 것보다는 정신적인 부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게 나을 거 같아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라고 했다.
이어서 그는 “키아나 스미스와 배혜윤이 있을 때는 괜찮은데 둘이 없을 때 어려움이 있다. 수비를 강화한다든지 해야 하는데 그런 게 안되고 특히 후반에 밀리더라. 앞선에서 볼 잡는 것들이 다 위에서 잡다보니까 뻑뻑하게 스코어를 올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배혜윤과 키아나 외에 이주연은 기본 득점이 나오는데 강유림과 이해란 쪽에서 득점이 안 나온다. 둘 다 작년보다 득점이 줄었고 특히 유림이는 올 시즌 3점슛을 하나도 못 넣었다. 유림이 본인도 힘들 것이다. 그래도 우리 팀 대표 슈터니까 믿고 기용할 것이고 잘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유림이와 해란이가 살아나다보면 득점이 골고루 나오고 경기가 나아지지 않을까 본다“라고 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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