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30 15:36:58]
“많이 떨렸다.“
부산대학교는 30일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플레이오프 수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1-53로 승리했다.
부산대가 4강에서 수원대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 정규리그 1위 팀의 위엄을 선보였다.
부산대 곽주영 코치는 “우리가 준비를 많이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선수들보다도 내가 지도자로서 이런 경기가 처음이니까 많이 떨렸다. 솔직히 선수들보다 더 떨렸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잘 풀어주면서 고비를 넘겼다“고 말했다.
선수 시절 국가대표까지 경험하며 많은 노하우를 쌓은 곽주영 코치지만 지도자로서 맞이하는 플레이오프는 또 달랐다.
곽 코치는 “선수 때랑은 다르다.(웃음) 차라리 뛰는 게 낫지 이건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이끌어야 하니까 쉽지 않다“며 웃었다.
이어 “우리 페이스만 잘 유지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긴장하지 말고 재미있게 하자고 경기 때마다 이야기한다. 오늘은 선수들이 중요한 경기인 걸 본인들이 너무 잘 알아서 좋은 플레이가 많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반보다 후반의 경기력이 좋았던 부산대다.
곽 코치는 “가드 선수들이 드리블 치고 나오는 게 파워풀하고 스피드도 좋아서 그걸 강하게 주문했다. 초반에 나오지 않았지만 후반에 들어가면서 강조했더니 선수들도 잘 풀려서 쉽게 가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곽 코치는 “누가 챔프전에 올라오든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자신감보다는 잘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나보다도 지난해 준우승으로 선수들이 더 간절할 것 같아서 부상만 나오지 않으면 될 것 같다“고 다짐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맨날 김민재 억지 비판해봐...철기둥은 실력..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10월 이달의 팀에 선정됐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9일(한국시각) 2024년 10월 분데스리가 이달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11명의 선수 명단에 김민재가..
[24-10-30 17:53:00]
-
[뉴스] 한국전력을 향한 파에스 감독의 강한 견제....
한국전력전을 앞둔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의 표정이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다.우리카드는 30일 장충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우리카드와 한국전력 모두 이번 ..
[24-10-30 17:38:43]
-
[뉴스] 한국전력이냐 우리카드냐, 현대캐피탈-대한항공..
모두가 웃을 순 없다. 우리카드와 한국전력, 둘 중 누군가는 쓴맛을 삼키게 된다.우리카드는 3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현재까지 우리카드는 시..
[24-10-30 17:35:01]
-
[뉴스] V12 일군 호랑이들, 이젠 태극마크 짊어지..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V12를 일군 호랑이들이 이젠 태극마크를 짊어진다.KIA 타이거즈 소속 김도영 한준수 최지민 정해영 전상현 곽도규 최원준은 30일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4 WBSC(세계야구소프트..
[24-10-30 17:30:00]
-
[뉴스] 레시포드, 카세미루, 앙토니. 맨유 감독 1..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그리고 카세미루.3명의 공통점은 많다. 일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애증의 선수들이다. '계륵'성 선수들이다.경질된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몰락의 ..
[24-10-30 17:21:00]
-
[뉴스] “혹시 되겠니?“ 류중일 감독의 전화 한 통..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임)찬규야, 혹시 되겠니?“지난 26일. 충남 홍성에서 열린 김태균 야구캠프에 참가한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31)의 전화가 바쁘게 울렸다. 전화를 건 이는 2024 WBSC(세..
[24-10-30 17:21:00]
-
[뉴스] 전국장애인체전 폐막, 경기도 4연패…수영 5..
육상 3관왕 김초롱은 신인선수상(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30일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경기는 24만8천90.88점을 얻어 4연패를..
[24-10-30 16:54:00]
-
[뉴스] 한국기원 연구생 유신성, 내신 통과해 프로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기원 연구생 유신성(18)이 내신 성적을 통해 프로 관문을 통과했다.한국기원은 30일 유신성이 총 8차에 걸친 2024년 연구생 바둑대회에서 내신 누적 점수 863.5점을 획득해..
[24-10-30 16:54:00]
-
[뉴스] '김기동 축구'에 스며든 린가드 “감독이 원..
“김기동 감독 덕분에 한국 축구에 완전히 적응“(구리=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시즌 초반 김기동 감독님께 세게 혼나고 정신 차렸습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출신의 '스타 플레이어' 제시 린가드..
[24-10-30 16:53:00]
-
[뉴스] 프로배구 여자부 조혜정 전 감독 추모…경기 ..
이날부터 발인일까지 사흘간 경기 전 묵념 진행 예정(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배구의 전설이었던 '나는 작은 새'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의 별세를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진다.한국배구연맹은 30일부터 ..
[24-10-30 16:5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