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하흐 감독의 후임 후보로 새로운 이름을 고려 중이다. 기존에 언급됐던 토마스 투헬 대신 다른 후보가 등장했다.

영국의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각) '맨유가 세리에A 6회 우승 감독으로 텐하흐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2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팰리스를 상대로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승점 7)에 머물렀다. 맨유는 직전 사우스햄튼전 리그 승리 분위기를 유지하지 못하며 반등에 실패했다.

패배와 함께 텐하흐 감독도 자리에 대한 위협을 계속해서 유지하게 됐다. 텐하흐는 올 시즌 계속된 부진과 함께 초반부터 경질 여론이 적지 않다. 이미 맨유가 투헬을 그의 후임으로 준비 중이라는 소식까지도 등장했었다. 맨유 CEO인 오마르 베라다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린 여전히 에릭을 믿는다. 그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라며 텐하흐를 신뢰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지만, 맨유로서도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었다. 텐하흐를 대체할 감독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기 시작했다.

팀토크는 '맨유는 텐하흐를 내보낼 것을 대비해, 비상 대책으로 유벤투스 감독이었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와 접촉했다'라며 '맨유는 이미 이번 여름 텐하흐와의 결별을 진지하게 고려했었으며, 텐하흐에 대한 압박은 최근 다시 심화됐다. 알레그리는 올해 5월 유벤투스를 떠난 이후 계속 무직 상태다'라며 맨유가 알레그리를 대체자로 선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알레그리는 세리에A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명장이다. 사수올로, 칼리아리 등을 거쳐 AC밀란 감독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알레그리는 유벤투스에서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회 연속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최강팀으로 리그를 지배했다. 다만 알레그리도 2021년 유벤투스에 다시 복귀해 이끌 당시에는 성적이 아쉬웠다. 직전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결별했고, 유벤투스는 젊은 명장인 티아고 모타를 선임했다.

맨유로서는 세리에A를 대표하는 명장 중 한 명인 알레그리를 선임해 분위기 반전을 노릴 수도 있다. 다만 알레그리의 최근 경력을 고려하면 텐하흐보다 확실히 나은 성적을 거둘지는 미지수다.

텐하흐 감독의 올 시즌 초반은 계속된 위기의 연속이다. 자칫 하락세에서 발을 빼지 못한다면 알레그리, 투헬 등 그를 대체할 이름들이 곧바로 그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93건, 페이지 : 5/5100
    • [뉴스] '골좀 넣더니 눈에 보이는 게 없나' 분조장..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골을 좀 넣더니 안하무인이 된 것인가.지난 두 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하며 '당대 최강의 스트라이커'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엘링 홀란(24·맨체스터 시티)이..

      [24-09-23 11:27:00]
    • [뉴스] SON '폭풍 2도움'에도 여전한 갑론을박...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공격수라 골로 말하는 수밖에 없다.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초반 다소 부진한 가운데 직전 경기 도움 2개를 기록하는 등 훌륭한 활약을 펼쳤지만 잡음을 완전히 종식시킬 정도는 아니었다.영국 ..

      [24-09-23 11:27:00]
    • [뉴스] '2025년 국가대표 미리보기'…양궁 열기로..

      3개 양궁대회 잇따라 열려(예천=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예천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3개 양궁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예천군은 23일 제56회 전국 남녀 양궁종합선수권 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과 2..

      [24-09-23 10:51:00]
    • [뉴스] “대형 헬스장 차릴게요“…신축상가서 50억대..

      인테리어 지원금 명목 돈 받아…개업 후 몇 달 운영하다가 폐업(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신축상가 건축주를 상대로 스포츠시설을 차려 운영한다는 명목으로 인테리어 지원금을 받아 챙기는 등 50억원대의 사기를 친 ..

      [24-09-23 10:51:00]
    • [뉴스] [NBA] NBA 1순위 출신의 의문 “디제..

      [점프볼=최창환 기자] 콰미 브라운이 모처럼 ‘독설가’ 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고양 소노와 계약한 디제이 번즈도 언급, 눈길을 끌었다.브라운은 23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스위시 컬처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LA 레..

      [24-09-23 10:41:44]
    • [뉴스] 24번 매진-135만 돌파 LG. 남은 2경..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24번째 매진을 기록하면서 한시즌 최다 관중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2만3750명의 매진을 기록했다. 올시즌 71경..

      [24-09-23 10:40:00]
    • [뉴스] KS 앞두고 힘빼기? 새 경쟁 시동! KS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시리즈 직행 조기 확정 후 찾아온 변화, 새로운 경쟁의 신호탄이다.페넌트레이스 최종장에 접어든 KIA 타이거즈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원정 일정을 마치고 안방 광주로 돌아와 엔트리 조..

      [24-09-23 10:40:00]
    • [뉴스] '여전한 오른발' 튀르키예로 간 황의조, 환..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32·알라니아스포르)가 유럽 무대에서 근 4개월만에 골맛을 봤다.황의조는 22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아다나 뉴 아다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 2..

      [24-09-23 10:23:00]
    • [뉴스] '홈런인형에 얼굴 퍽~' 2위 확정, 캡틴의..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명실상부한 정상급 토종 거포 인증이었다.삼성 라이온즈 캡틴 구자욱이 시즌 32호,33호 홈런포를 잇달아 쏘아올리며 정규시즌 2위를 견인했다. 구자욱의 달아나는 홈런 두방으로 삼성은 22일 대..

      [24-09-23 10:19: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