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이 '감독의 무덤'이 되고 있다.

오만에 이어 호주를 이끌던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61)도 사퇴했다.

호주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각) “아놀드 감독이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아놀드 감독은 이번 주 초 사퇴 의사를 전했고 협회 이사회도 이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는 현재 10월에 예정된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2연전을 앞두고 있어 신임 감독의 임명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아놀드 감독이 사임한 이유는 이번 3차예선에서 연이은 성적 부진 때문이다. 최근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2경기에서 호주는 인도네시아와 0대0 무승부, 바레인에 0대1로 패하는 등 충격을 안긴 바 있다.

2006~2007년 임시 호주 감독을 맡은 아놀드는 2018년 8월부터 정식 지휘봉을 잡고 6년 동안 대표팀을 이끌면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에 올려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3차예선에서는 크게 추락한 성적표를 내보이면서 사퇴 여론을 이겨내지 못하게 됐다.

아놀드 감독은 사퇴의 변에서 “나는 나라, 선수, 그리고 축구 호주에 무엇이 가장 좋은지 생각하고 사임을 결정했다“면서 “인도네시아와의 경기 후 몇 가지 결정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잘 생각한 결과 모두에게 변화의 때라고 직감했다“고 말했다.

호주는 오는 10월 10일 홈에서 중국과, 15일에는 사이타마스타디움 2002에서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앞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오만에서도 감독이 교체됐다. 오만축구협회는 20일 '야로슬라프 실하비 감독과 결별하고 자국 출신 라시드 자베르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오만축구협회는 SNS를 통해 '체코 출신의 실하비 감독, 그리고 그의 사단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3오만은 한국을 비롯해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오만은 이라크와의 1차전 원정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도 0대1로 패했다. 이어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한국을 상대했지만, 1대3으로 완패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14건, 페이지 : 5/5112
    • [뉴스] 일본 전훈마친 전희철 감독 "새로운 조합 시..

      SK 나이츠가 일본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서울 SK 나이츠는 지난 11일부터 일본 치바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정기적인 교류를 맺고 있는 치바 제츠와의 라라 아레나 오픈 기념 공개 경기는..

      [24-09-20 12:06:10]
    •   [뉴스] '호주 감독도 잘렸다' 월드컵 아시아 3차예..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이 '감독의 무덤'이 되고 있다.오만에 이어 호주를 이끌던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61)도 사퇴했다.호주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각) “아놀드 감독이 사임했다“고..

      [24-09-20 11:53:00]
    • [뉴스] 2차 드래프트 깜짝 픽→첫 홀드→150km ..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난 시즌 후 다시 부활한 2차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는 4명의 선수를 보내야 했고 딱 1명의 선수만 영입했다.그런데 한번도 1군에서 던져본 적이 없는 투수였다. NC 다이노스의 이종..

      [24-09-20 11:40:00]
    • [뉴스] 유인촌 장관 “정몽규, 스스로 거취 결정하는..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두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명예롭지 않나 생각한다“며 사실상 퇴진을 요구했다.유 장관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

      [24-09-20 11:28:00]
    • [뉴스] 1000만 관중 KBO리그, 200번 가득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024 KBO리그가 200차례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KBO는 “19일 잠실 KIA-두산의 경기가 매진되며 2024 KBO 리그가 1000만 관중에 이어 매진 200경기도 달성했다“고 밝혔..

      [24-09-20 11:28:00]
    • [뉴스] WKBL, 22일 ‘농구클럽 리그전’ 1차 ..

      [점프볼] 유소녀 농구클럽 1차 리그에 참가할 팀들이 결정됐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24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1차 리그에 참가할 참가팀을 확정했다.1차 리그는 22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24-09-20 11:27:27]
    • [뉴스] 5G 연속 트리플 더블 추억→어느덧 30대 ..

      페이튼이 좋은 기억을 가진 뉴올리언스로 돌아왔다. NBA 복귀를 타진한다.'ESPN'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엘프리드 페이튼과 트레이닝 캠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페이튼은 2..

      [24-09-20 11:11:25]
    • [뉴스] '홍명보호' 한국, FIFA랭킹 23위 '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한민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제자리 걸음을 했다.FIFA는 19일(한국시각) 9월 FIFA 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은 그대로 23위에 머물렀다. 홍명보 감독 체제로 변신한 한국축..

      [24-09-20 11:11:00]
    • [뉴스] 오타니 50-50 달성, 한국에서는 김도영이..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관건은 평정심.오타니는 해냈다. 과연 김도영도 꿈의 기록에 이름을 새길 수 있을까.미국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LA 다저스)가 새 역사를 썼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각) 열린 마이애미 ..

      [24-09-20 11:07:00]
    • [뉴스] [9월호] 올림픽 압도한 미국, 5연속 금빛..

      미국은 미국이었다. 지난해 월드컵의 충격적인 실패에도, 세대교체가 중단됐다는 혹독한 평가에도 '역시 미국'이라는 말을 기꺼이 증명해냈다. 2008년 베이징에서 시작해 2024년 파리까지 이어진 올림픽 ..

      [24-09-20 11:06:27]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