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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토트넘 하락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 당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손흥민이 부진하고 세트피스는 여전한 약점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출발이 별로다.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까지 1승 1무 2패에 그치며 승점 고작 4점을 수확했다. 13위다.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는 약체 코벤트리시티를 상대로 패배 직전까지 갔다가 간신히 승리해 4라운드에 진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의 중위권 출발은 큰 걱정거리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 보여준 모습이 승점 4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부진했다. 경기를 주도하는 상황에서도 골을 넣지 못하는 것은 오랜 문제'라고 비판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승점 30점 중 26점을 챙긴 지난 시즌 초반의 10경기를 제외하면 토트넘은 놀라울 정도로 부진하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서 총 44점 밖에 얻지 못했다. 이 기간만 보면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9등이다. 본머스와 웨스트햄 사이다. 4등인 첼시와 14점,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와는 35점 차이가 난다'고 조명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이 기간 동안 승리한 경기 보다 패배한 경기가 더 많다. 경기당 2골 가까이 실점했다.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는 팀이라기 보다는 중위권에 더 가깝다. 걱정스러운 점은 토트넘이 개선이 아니라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서 단 3승만을 거뒀다'고 우려했다.

주장이자 주득점원인 손흥민도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고전하고 있다. 손흥민이 아스널전이 끝나고 경기장을 떠날 때 팬들이 손흥민을 빼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손흥민은 에버턴전 4대0 대승을 이끄는 2골을 넣었지만 손흥민이 골을 넣은 경기는 최근 13경기 중 3경기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세트피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2024년 22경기 동안 코너킥 상황에서 13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토트넘보다 세트피스 실점이 많은 팀은 하나 밖에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와 별개로 올해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거창한 목표를 밝혔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19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 오랜 트로피 가뭄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시즌에 아무것도 우승하지 못한다면 실패자로 간주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6년째 무관이다. 2024~2025시즌 토트넘은 카라바오컵과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할 만하다.

가디언은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 자신감을 가지고 우승에 도전하는 정신을 갖추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는 “그것이 내가 여기에 온 이유다. 나는 우승하기 위해 왔다. 나는 그것이 우리의 기준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우리가 우승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부족한 것이다. 더 나아져야 한다. 그것이 당연한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성공적인 클럽이 되고 싶다. 부끄러워하지 않으려면 이런 방식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만약에 내가 3~4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하다면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러나 나는 3~4년을 기다리고 싶지 않다. 올해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작년에 실패한 것은 내가 그렇게 준비했기 때문이다. 나는 내 기대치가 어느정도인지 꽤 명확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거기에 안주하겠다는 소리는 아니다. 올해는 더 발전하는 것이 목표다. 나는 기꺼이 그 기준으로 평가받고 싶다. 그래야 공정한다. 사람들이 그것을 잣대로 삼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에서 2라운드 탈락했다. 올 시즌은 4라운드에 진출했다.

포스테코글루는 “나는 이 클럽의 성공을 제한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우리가 지금 준비됐따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물론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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