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한국과 일본리그 준우승팀인 흥국생명과 JT마블러스가 삼산체육관에서 격돌했다. JT 선수단 역시 한국 전지훈련 그리고 흥국생명 홈코트에서 치른 공개 연습경기에 만족감을 표했다.

흥국생명은 14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JT와 경기에서 3-1(26-24, 25-23, 25-23, 20-25)로 승리했다. 연습경기인만큼 승패에 상관없이 4세트까지 진행됐다.

이날 흥국생명 투트쿠 부르주는 서브 2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21점 맹활약했다. 43회 공격을 시도해 18점을 챙겼다. 이어 김연경이 16점을 터뜨렸고, 김수지가 9점을 올렸다.

JT에서는 외국인 선수 반 헤케와 아웃사이드 히터 다나카 미즈키가 나란히 12점씩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팀 블로킹에서 8-4 우위를 점했다.

흥국생명과 JT 모두 변화가 큰 팀이다. 흥국생명의 홈경기장 그리고 팬들 앞에서 실전 감각 끌어 올리기에 나섰다.

JT의 사카이 다이스케 감독은 “오늘 1, 2세트에는 우리 서브가 약했다. 상대 서브가 잘 들어왔던 것도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면서 “외국인 선수도 바뀌었다. 공격도 경기 초반에는 잘 이뤄지지 않았다. 오른쪽 공격력을 높이고 싶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팬분들 앞에서 이겨서 기쁘다. 연습경기도 훈련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어떤 것을 잘 했고, 앞으로 어떤 것을 보완해야할지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밝혔다.

JT의 다나카는 “연습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공간에서 뛸 수 있어서 감사를 표하고 싶다. 정식 경기 같은 경기를 했다. 무척 기뻤고, 동기부여도 많이 됐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다나카는 2013년부터 JT 소속으로 뛰고 있다. 흥국생명과 교류도 함께 해왔다. 다나카는 “흥국생명은 오늘 모두 집중력이 좋았다. 김연경 선수 한 명이 들어오면서 팀 전체 사기가 올라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개개인의 능력도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팀 내 최장신인 195cm 미노와 사치 역시 “경기장도 좋았고, 많은 관중들이 와주셔서 감사했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우리에게도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 앞으로 다가올 리그를 앞두고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미노와는 야야 산티아고의 이름으로 활약한 필리핀 국가대표 공격수였다. 2018년 일본에 진출해 미들블로커로 활약했고, 올해 6월 일본으로 귀화에 성공했다. 이날도 중앙에서 블로킹 2개를 성공시키며 총 7점을 기록했다. 일본에서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미노와다.

한편 JT는 오는 15일 출국해 새롭게 개편된 일본의 SV.리그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_인천/문복주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34건, 페이지 : 5/5124
    • [뉴스] '6경기 무패' 달라진 황새볼, 숨겨진 키맨..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의 상승세가 뜨겁다.대전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에서 후반 37분 터진 김현욱의 결승골을 앞세워 짜릿한 3대2 승리..

      [24-09-18 14:47:00]
    • [뉴스] 내년 마스터스 골프 주말 중계시간 1시간씩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내년부터 마스터스 골프 대회 중계 시간이 늘어난다.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내년 4월에 열리는 마스터스 3, 4라운드 지상파 중계 시간을 1시간씩 늘린다고 18일..

      [24-09-18 14:41:00]
    • [뉴스] '충격' 손흥민, 토트넘 연봉킹 타이틀 뺏긴..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연장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계약 마지막 시즌에 돌입한 '캡틴쏜' 손흥민(32)이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26)에게 최고주급자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스포츠매체 '기브미스포츠'는 ..

      [24-09-18 14:41:00]
    • [뉴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답한 '최고 MF'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알 마드리드? 다른 팀 생각안해.“'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로드리는 설명이 필요없는 맨시티의 핵심 미드필더다.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한 맨시티..

      [24-09-18 14:08:00]
    • [뉴스] '박정태도 못했는데' 롯데 2루수 역사상 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사직구장 2루에는 '사이클링히트'의 샘물이 흐르는 걸까.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리그 역사상 사이클링히트(한 경기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치는 것)는 총..

      [24-09-18 14:00:00]
    • [뉴스] '불만있으면 넘어와' 뮌헨에서 왕따된 고레츠..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거기서 고생말고, 같이 일 좀 하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영입 타깃을 발견한 듯 하다. 이적시장이 마감돼 내년 1월에나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24-09-18 13:58:00]
    • [뉴스] '18개차→6개차' LG 첫 타점왕이냐 vs..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구단 첫 타점왕에 오를 수 있을까.떼 논 당상으로 보였던 오스틴의 타점왕이 지금은 알 수 없게 됐다. 9월 들어 오스틴의 타점 생산이 뚝 떡어진 상황에서 2위인 NC..

      [24-09-18 13:40:00]
    • [뉴스] '英 1군 데뷔전' 2004년생 대형센터백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4년생 대형 센터백' 김지수(브렌트퍼드)가 드디어 영국 무대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구단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통해 김지수의 데뷔 소식을 전했다. 그의 이름 옆에 ..

      [24-09-18 13:3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