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제가 잘했다기 보다는….“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25)이 꾸준함의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김혜성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6회말 1사에서 안타를 치면서 개인 통산 150안타를 달성했다.

2021년 170안타를 시작으로 2022년 164안타, 2023년 186안타를 기록한 김혜성은 이번 150안타로 4년 연속 150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혜성의 150안타는 KBO리그 역대 13번째 기록. 키움 구단으로는 이정후의 6년 연속 150안타(2017~2022년) 이후 두 번째다. 이정후는 역대 9번째 4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혜성은 8회에도 안타를 치면서 멀티히트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키움은 7대1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를 마친 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김혜성의 네 시즌 연속 150안타 달성 기록을 축하한다. 꾸준한 활약이 있어야만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라고 칭찬했다.

김혜성은 겸손했다. 김혜성은 “내가 야구를 잘해서 달성했다기보다 팀에서 꾸준히 경기에 내보내주셨기 때문에 달성한 기록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경기를 치르면서 문제점을 분석한 게 주효했다. 김혜성은 첫 두 타석에서 땅볼에 그쳤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앞 타석에서 너무 맞지 않아 원인 분석을 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타이밍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보였다“라며 “4번째 타석에서는 좀 더 다르게 쳐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운 좋게 안타가 나왔다. 기록이 달려 있지 않아도 매 타석 안타 치고 싶은 마음은 똑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신청 자격을 갖게되는 김혜성은 일찌감치 빅리그 도전 의사를 밝혔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진출 성공을 이끈 CAA스포츠와 계약을 하는 등 차근차근 길을 밟아나갔다.

매년 20~30개 도루가 가능한 빠른 발에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만큼,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자원으로 꼽히고 있다.

4년 연속 확실한 컨텍 능력까지 보여주면서 이정후에 이어 다시 한 번 빅리거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97건, 페이지 : 5/5130
    • [뉴스] 맨시티 파격 결단, 에이스 재계약 난항→대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의 재계약이 난항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와 더 브라위너의 계약이 곧 만..

      [24-09-17 01:47:00]
    • [뉴스] ‘새로운 역사 탄생’ 에이자 윌슨, WNBA..

      W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이자 윌슨이 역대 최초의 대기록을 썼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24 WNBA 정규시즌 코네티컷 선과의 경기에서 84-71로..

      [24-09-17 01:28:09]
    • [뉴스] 소노 외국인선수 구성, 터지면 대박이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다음 시즌 성적을 예측하기 힘든 팀중하나다. 전체적인 선수층은 강호들과 비교해 다소 부족해 보이지만 기량에 한창 물이 오른 국내 최고 테크니션 이정현(25‧187cm)이 버티고 있다. 거기에..

      [24-09-17 01:16:43]
    • [뉴스] ‘기회가 된다면…’ 낭만의 드로잔, 은퇴는 ..

      더마 드로잔이 토론토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드로잔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은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남겼다. 그는 “만약 마지막에 그 유니폼을 입을 기회가 주어진다면 거절하기 힘들 것이다. 왜냐면 그 유니..

      [24-09-17 01:09:50]
    • [뉴스] 드디어 터진 '캡틴 곰' 시즌 30호 홈런,..

      [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두산 베어스 '캡틴' 양석환이 드디어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했다.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키움의 경기. 두산 베어스 양석환이 10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두산은 이어진..

      [24-09-17 00:15:00]
    • [뉴스] [NBA프리뷰] '성적 최하위? 상관 없다'..

      [점프볼=이규빈 기자] 샌안토니오는 정말 축복받은 프랜차이즈다.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암흑기가 없던 전통의 명문 팀 중 명문 팀이다. 1967년 창단했고, 1976년부터 NBA에 참여했다. 그 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

      [24-09-17 00:09:56]
    • [뉴스] 북런던더비 패배 후폭풍…'부진→비판' 충격받..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시즌 첫 북런던더비 패배에 충격을 받은 건 비단 토트넘 팬만이 아니었다.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4~2025시즌 잉..

      [24-09-16 23:13:00]
    • [뉴스] '매직넘버 1' KIA 우승 확정 최고, 최..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최고 시나리오는 SSG전 승리!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 우승이 눈앞이다.KIA는 16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1대5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83승2무51패를 기록하게 됐다.정규시즌 종료까지..

      [24-09-16 22:0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