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윤호진 감독이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연세대만의 농구 DNA를 이식하고 있다.


윤호진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학교 농구부는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10승 1패로 공동 1위에 올라있다.


고교 무대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모인 연세대에서 윤호진 감독은 뚜렷한 농구 철학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그들만의 팀 컬러를 구축하고 있다.


윤호진 감독 부임 이후 연세대에서 가장 먼저 달라진 부분은 3점슛 시도와 성공 개수다. 윤호진 감독이 대행 꼬리표를 뗀 후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했던 2023년부터 연세대는 매 경기 소나기 3점슛을 성공시키며 그들만의 스타일을 만들었다.


실제로 연세대는 2023시즌 경기당 평균 8.8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는데 성공률 역시 34%로 이는 모두 리그 내 1위였다. 지난 시즌은 정상급 슈터였던 유기상(LG)의 존재가 있기에 이러한 농구가 가능했을 것이라는 시선도 있지만 윤호진 감독은 이번 시즌에도 그러한 스타일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 연세대는 11경기에서 8.4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고 성공률은 31%였다. 성공 개수는 리그 내 2위, 성공률은 1위다. 눈여겨 볼 점은 학년과 포지션에 상관없이 모든 선수가 3점슛을 시도한다는 점이다.








특히 빅맨인 이규태는 지난 시즌 13경기에서 총 45개의 3점슛을 시도했는데 이번 시즌 역시 11경기를 치르면서 40개의 3점슛을 시도했다.


1학년 김승우 역시 58개의 3점슛을 시도해 39.7%의 확률로 무려 23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김승우의 이러한 3점슛 기록은 리그에서 50개 이상의 3점슛을 시도한 선수 중 성공 개수 4위이며 성공률은 1위다.


빅맨인 이규태와 신입생인 김승우가 이렇게 자신감 있게 슈팅을 시도할 수 있는 배경에는 사령탑 윤호진 감독의 굳은 철학이 없다면 이뤄질 수 없었을 터.


김승우 역시 “감독님께서 스텝만 맞으면 슈팅을 자신 있게 시도하라며 자신감을 심어주신다. 그 덕에 저도 자신 있게 슈팅을 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슈팅 위주의 팀 컬러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가져갈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나 경기 일정이 꾸준히 이어지지 않는 대학 무대라면 더욱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KBL은 물론 NBA에서도 3점슛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온 지 오래다. 연세대 선수들 역시 대학 무대를 거쳐 장차 KBL을 대표할 선수들이기에 3점슛은 필히 지녀야할 무기.


윤호진 감독 또한 이러한 흐름을 분명 인지하고 있기에 선수들에게 슈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을 것이다. 사령탑의 이러한 지도 속 연세대 선수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포지션과 학년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많은 3점슛을 시도할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분명 프로 무대에서 좋은 자양분으로 이어질 것이다. 윤호진 감독의 철학이 완벽히 이식된 연세대가 앞으로 어떤 경기력을 선보이게 될까.


윤호진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는 다가오는 11일 동국대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공교롭게도 양 팀은 이번 시즌 3점슛 성공 개수 1,2위를 기록 중인 팀들이다. 과연 연세대가 동국대와의 외곽슛 대결에서 앞서며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73건, 페이지 : 5/5138
    • [뉴스] 맨시티 무섭다, 바이에른 뮌헨 '1억 2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말 무시알라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별을 결심한 모습이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무시알라가 바이에른 뮌헨의 최근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맨시티를 필두로 세계 최대 ..

      [24-09-16 08:57:00]
    • [뉴스] '200안타 영광은 잊었다' LG 암흑기→고..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2023년은 잊었다. 서건창에게 2024년 KIA 타이거즈는 데뷔 첫 우승으로 기억될 것 같다.2008년 LG 트윈스 신고선수를 시작으로 프로야구에 입문, 2014년 201안타와 시즌 MV..

      [24-09-16 08:51:00]
    • [뉴스] SK가 경기를 펼칠 치바 제츠의 새로운 홈구..

      SK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치바 제츠의 새로운 홈구장에서 경기를 갖는다.서울 SK 나이츠는 16일 오후 2시 5분 치바현 후나바시시에 위치한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치바 제츠와 '호텔 플로라 프리시즌 게..

      [24-09-16 08:36:44]
    • [뉴스] 또 방출 주장 나올 위기...“홈 관중 분노..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주장 손흥민도 고개를 들 수 없었다. 부진한 경기력과 함께 토트넘의 패배를 막지 못하며 혹평이 쏟아졌다.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

      [24-09-16 08:07:00]
    • [뉴스] [NBA] '슈퍼팀이 더 강해졌다' 뉴욕, ..

      [점프볼=이규빈 기자] 뉴욕이 모리스를 품었다.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간) 뉴욕 닉스가 베테랑 포워드 마커스 모리스와 1년 최저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모리스는 2023-2024시즌 ..

      [24-09-16 08:03:01]
    • [뉴스] “프로스포츠 암표, 4년간 8배 급증…야구 ..

      민형배 “중고나라·당근마켓서 주로 거래…암표 근절 나서야“(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최근 야구를 비롯한 프로스포츠 경기에서 온라인 암표 거래가 폭증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

      [24-09-16 08:02:00]
    • [뉴스] [매거진] KBL 슈터 계보 잇는다! 스텝업..

      [점프볼=조영두 기자] 연세대 출신의 유기상은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창원 LG 유니폼을 입었다. 신인임에도 조상현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단숨에 팀의 주축 멤버로 자리 잡았다. 데뷔 ..

      [24-09-16 08:00:17]
    • [뉴스] 선수는 헛구역질, 관중은 구급차와 들것에....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예견된 참사였다. 정말 큰 사고가 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다.KBO리그는 15일 출범 후 최초 1000만명 관중을 돌파했다.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경사였다. 팬 없는 프로 스포츠는 의미..

      [24-09-16 07:06:00]
    • [뉴스] [점프볼 in 타이베이] NCAA 스타 번즈..

      [점프볼=타이베이(대만)/홍성한 기자] 디제이 번즈가 소노 대만 전지훈련지에 도착했다. 김승기 감독 역시 기대감을 드러냈다.고양 소노 새 외국선수 번즈가 15일 밤 대만 전지훈련지에 무사히 합류했다. 곧바로 팀 훈련..

      [24-09-16 07:00:39]
    • [뉴스] 주장 손흥민마저 절레절레...'경기력 최악'..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맥없이 패배했다. A매치 2경기를 모두 소화하고 돌아온 손흥민 혼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기엔 토트넘의 경기력이 너무나 답답했다.토트넘은 15일 오후 10시(..

      [24-09-16 06:1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