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A매치 소집 전 마지막 주말이다. 홍명보호에 '부상주의보'가 내려졌다.

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홍명보 감독은 9월 2일 태극전사들을 첫 소집한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

대한민국은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어 중동 원정길에 올라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갖는다.

3차예선이 곧 최종예선이다. 각조 1, 2위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대한민국은 3차예선에서 중동의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홍 감독은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에 소집될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유럽파 삼대장'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은 변함없이 승선하며 큰 골격을 유지됐다. 변화의 파고도 높았다. 양민혁(강원) 이한범(미트윌란) 황문기(강원) 최우진(인천)이 생애 첫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출발도 전에 암초를 만났다. 권경원(코르파칸 클럽)과 김문환(대전)이 이탈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0일 “왼쪽 종아리를 다친 권경원 대신 조유민(샤르자FC)을 대체 발탁했다. 김문환도 왼쪽 내전근을 부상해 황재원(대구)을 대신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KFA는 대체 발탁 이유에 대해 “두 선수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지만 소집 기간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유럽과 K리그 모두 이번 주말 열린다. 부상은 그라운드의 숙명이다. 그러나 소집 선수들이 부상할 경우 대체 발탁을 해야하는 '이중고'를 떠안게 된다. 또 구상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홍 감독은 무탈한 주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는 첫 소집 명단을 발표한 후 “처음 발탁된 선수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 운동장에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명단에 뽑히지 않은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니 실망하지 말고 지금까지 보여주던 모습을 계속 보여주면 언제든지 대표팀에 뽑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햇다.

그리고 “전체적인 선수 선발의 중점은 역시 그동안 우리 대표팀이 해온 안정적인 운영과 약간의 변화다. 북중미월드컵은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바뀌어 처음 열리는 대회다. 아시아 예선은 그전보단 조금 더 여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본선 16강 진출은 더더욱 어려워졌다. 그 부분을 저희가 발맞춰가야 한다. 대표팀 역시도 발전해 나가야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선수들로 앞으로도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의 고지는 아시아 예선을 넘어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인 16강을 뛰어넘는 것이다. 그는 “여유있다고 말한 건 티켓수가 늘었다고 말한 것이다. 과정을 여유있게 한다는 얘기로 오해하지 말라. 한국은 최종예선에서 그나마 편안하게 진출한 건 카타르월드컵 외에는 없었다. 최종예선, 3차예선 과정이 쉬울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 많은 노력도 해야 하고, 그런 부분을 선수들과 시간이 많지 않다라는 건 충분히 알 것이다. 월드컵을 나갈 수 있는 팀이 많아졌지만, 본선에선 한 단계 올라가려면 더 큰 경쟁이 필요하다. 계속 꾸준히 나가면서 본선 경쟁력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58건, 페이지 : 5/5146
    • [뉴스] 손준호 악재에 휘청…수원FC 김은중 감독 “..

      (수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김은중 감독은 승부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의 영구 제명 징계를 받으며 논란 속에 팀을 떠난 손준호 사태와 관련해 이럴 때일수록 냉정하게 팀의 중심을 잡겠..

      [24-09-14 19:54:00]
    • [뉴스] 내년부터 '그라운드석 판매 제외' 조건으로 ..

      아이유 콘서트 예정대로…서울시 “10월 15일 이라크전 지장 없게 복구 최선“(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내년부터 콘서트 등 문화행사는 '그라운드석 판매 제외' 조..

      [24-09-14 19:54:00]
    • [뉴스] 갈라타사라이 박지수, 2번째 연습경기에서 1..

      [점프볼=홍성한 기자] 박지수(26, 196cm)가 순조로운 적응을 알리고 있다.박지수의 새로운 소속팀 갈라타사라이가 2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11일에는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세르비아)와 맞붙었고, 13일에는 트리글..

      [24-09-14 19:39:09]
    • [뉴스] 현대모비스, 일본 2부리그 신슈와 연습경기에..

      [점프볼=홍성한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일본 B.리그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와 연습경기에서 졌다.현대모비스는 14일 일본 나가노 치쿠마 코토부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프리시즌 일정에 초청돼 신슈와 연습경기를 가..

      [24-09-14 19:38:34]
    • [뉴스] '팬들 대폭발하겠네' 캡틴 SON 무시하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3개월 만에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로 징계를 받는 사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13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가 벤타..

      [24-09-14 19:15:00]
    • [뉴스] “'수'없는 난관에도 하나될 '원'팀“ 손준..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없는 난관에도 하나될 '원'팀.“13일 미드필더 손준호의 계약해지 이튿날인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30라운드, 수원FC-전북현대전을 앞두고 수원FC 서포터 ..

      [24-09-14 19:13:00]
    • [뉴스] “대전이 우리보다 절실했다“...김기동 감독..

      [상암=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대전이 우리보다 절실하지 않았나 싶다“FC서울은 14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 2024 30라운드 경기에서 2대3으로 패배했다.서울은 이날 경기 전반..

      [24-09-14 19:07:00]
    • [뉴스] '현질 도핑' 비난 받는 맨시티.. 펩 “모..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팀들이 맨시티의 처벌을 원한다고 주장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4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의 라이벌들이 맨시티..

      [24-09-14 19:00:00]
    • [뉴스] '심판 안티콜 폭발' FC서울-대전 추석 연..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멍청한 심판!“14일,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대결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 중 팬들의 분노가 그라운드를 '쩌렁' 울렸다. 심판을 향..

      [24-09-14 18:35:00]
    • [뉴스] [현장인터뷰] 감독도 제대로 몰랐던 손준호 ..

      [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손준호 상황에 대해서 별 다른 이야기를 들은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수원FC와 전북은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4' 30라운드 ..

      [24-09-14 18:33: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