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폴이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


'Scoop B'를 진행하는 브랜든 로빈슨은 최근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비시즌 훈련 캠프 진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샌안토니오는 오랜 시간 NBA에서 지는 것보다 이기는 게 익숙했던 팀이다. 최다승 명장 그렉 포포비치와 소리 없이 강한 남자 팀 던컨을 중심으로 2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강팀으로 영원히 군림할 수는 없었다. 던컨의 시대가 끝난 뒤에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왔던 샌안토니오지만 2019년을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다. 구단은 빅터 웸반야마, 데빈 바셀, 제레미 소핸 등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2022-2023시즌엔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지난 시즌엔 14위를 기록했다. 두 시즌 도합 승수는 44승. 전력이 약해 많은 승리를 노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시즌에는 변화의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크리스 폴, 해리슨 반즈라는 베테랑을 영입하며 이전보다 나은 경기력과 성적 향상이 기대되는 중이다.


특히 폴의 영입에 관심이 쏠린다. '포인트갓'이라는 별명으로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이름을 날렸던 폴이 역대급 유망주 웸반야마와 만난다. 폴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패스 능력이 웸반야마를 춤추게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NBA 레전드 케빈 가넷은 “빅터 웸반야마가 지난 시즌엔 쉬운 득점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가 얻은 득점이 모두 힘들거나 도전적이었다. 크리스 폴과 함께 뛴다면 더 쉬운 득점 찬스를 얻을 것이고 팀이 더욱 조직적으로 잘 운영되리라 본다“며 폴 합류 효과를 기대했다.








의 영입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데빈 부커 등이 폴과 한솥밥을 먹으면서 좋은 관계를 이어갔다.


길저스-알렉산더는 “크리스 폴과 나는 정말 두터운 형제애를 쌓았다. 그는 훌륭한 팀원이었으며 내가 따라야 할 모범과도 같은 존재였다. 우리는 다른 팀이 된 지금도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농구를 넘어 더욱 가까워졌다“며 폴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폴은 단순히 유망주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팀의 전체적인 경쟁력 향상을 원하고 있다. 그의 승부욕은 이미 NBA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폴은 샌안토니오 입단 후 인터뷰에서도 “항상 이기고 싶은 마음보다 지는 걸 더 싫어한다“며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한 가지는 우리가 경쟁할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확실히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샌안토니오가 최근 텍사스에서 비시즌 훈련 캠프를 진행한 가운데 폴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팀에 대한 그의 열정과 의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로빈슨은 “샌안토니오는 텍사스에서 비시즌 트레이닝 캠프를 열었고 크리스 폴은 가장 큰 캠프 참여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샌안토니오에서 시간을 보내며 팀의 플레이북, 코칭스태프, 선수들에 대해 알아봤다. 단순히 젊은 선수를 멘토링하는 베테랑이 되고자 하는 게 아니라 경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폴은 휴스턴에서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됐을 때도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며 팀이 정규시즌 6할 이상의 승률을 거두는 데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샌안토니오 또한 영건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베테랑 폴, 반즈가 팀에 잘 녹아든다면 충분히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샌안토니오가 다크호스급 전력을 갖춘다면 서부 컨퍼런스 판도는 더욱 예상하기 힘들어진다. 지기 싫어하는 승부사 폴이 샌안토니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530건, 페이지 : 5/5153
    • [뉴스] 사치세 880억에도 지갑 활짝... 보스턴,..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이 리핏에 도전한다. NBA 전체로 보면 7년 만의, 보스턴 구단 역사로 보면 56년 만의 리핏 도전이다.2024 NBA 파이널 우승 팀인 보스턴 셀틱스가 역사적인 도전을 앞두고 있다.보스턴의 목..

      [24-09-12 22:45:19]
    • [뉴스] 홍명보호, 아시아 국대 시장가치 2위 '28..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대표팀 중 일본에 이어 선수단 몸값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적료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 자료에 따르면, 홍명보호 스쿼드 몸값은 총 1..

      [24-09-12 22:38:00]
    • [뉴스] '홍명보 감독 외면하고 떠난 뒤 후회' 돌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돌아온' 오세훈(25·마치다)이 '홍명보호'의 황태자가 될 수 있을까. 1999년생 오세훈은 한때 한국 축구를 이끌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꼽혔다. 큰 키(1m93), 적극적인 움직임 등에..

      [24-09-12 22:30:00]
    • [뉴스] '리버풀 떠난다' 폭탄발언한 모하메드 살라...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폭탄 발언'을 한 모하메드 살라가 이강인의 팀동료가 될 수 있을까.리버풀 절대 에이스 살라는 팀의 상징적 존재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관계는 불편하다.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최근 인터..

      [24-09-12 22:17:00]
    • [뉴스] 3100억 쏟은 맨유의 미친 계획! '또 역..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막대한 이적료를 투입해 토트넘의 영입 목표를 가로챌 준비를 하고 있다.프랑스의 풋메르카토는 11일(한국시각) '맨유가 8000만 유로(약 1180억원)의 이적료를 조달할..

      [24-09-12 21:47:00]
    • [뉴스] “손흥민 의존? 나하고는 다른 생각“ 미소가..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첫 승을 신고한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은 한결 여유가 흘렀다.홍명보호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1차전에선 득점없이 비겼다. 2..

      [24-09-12 21:30:00]
    • [뉴스] '우승전선 이상무' 박찬호 5출루→라우어 9..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올시즌 천적 관계를 완벽하게 뒤집었다. 실점은 커녕 출루마저 꽁꽁 틀어막았고, 장단 15안타 불방망이로 상대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KIA 타이거즈는..

      [24-09-12 21:29:00]
    • [뉴스] [공식발표]英 축구협회, '손흥민 인종차별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가 손흥민을 인종 차별한 혐의로 출전 금지 위기에 놓였다.영국 언론 더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벤탄쿠르가 손흥민에 대한 발언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 기소됐..

      [24-09-12 21:24:00]
    • [뉴스] 피가로-클로이드 이후 9년 만! '박병호 2..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3연승 행진을 달리며 2위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삼성은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대1로 승리했다. 2위 삼성은 3연승을 달리..

      [24-09-12 21:19: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