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리그에서 뛰다가 미국으로 돌아간 외국인 투수 중에서 올해 에릭 페디가 가장 핫했다.

그런데 10승은 다른 투수가 먼저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 출신인 벤 라이블리(32)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소속인 라이블리가 2일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팀의 10대3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라이블리는 시즌 10승6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해 10승 고지에 올랐다.

라이블리는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빅리그에 올랐다. 그해 4승 7패 평균자책점 4.26의 성적을 거뒀지만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고 2019년 8월 덱 맥과이어의 교체 선수로 삼성에 왔다. 그해 9경기서 4승4패 평균자책점 3.95의 성적을 거둔 라이블리는 2020년엔 21경기서 6승7패 평균자책점 4.26에 머물렀으나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2021년엔 6경기에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4.05의 부진에 빠졌고 어깨 통증으로 더 이상 던지지 못하게 되자 결국 퇴출됐다.

이후 2022년 1월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해 다시 미국에서 던진 라이블리는 지난해 5월 빅리그에 올라갔다. 19경기(12경기 선발)에 등판해 4승7패 평균자책점 5.38을 기록한 라이블리는 시즌 후 FA로 풀려 클리블랜드와 연봉 75만 달러에 1년 계약을 했다. 그리고 KBO리그에서도 하지못했던 10승 고지에 올랐다.

지난해 KBO리그를 스위퍼로 휩쓸며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등 투수 3관왕에 올라 MVP와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했던 에릭 페디는 1년만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갔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7승4패 평균자책점 3.11의 안정된 피칭을 하자 관심이 커졌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됐다.

지난해까지 2년 동안 삼성에서 10승15패 평균자책점 3.04의 성적을 올렸던 앨버트 수아레즈도 올해 볼티모어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 중이다. 시즌 후 여러 팀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나 메이저리그에 도전했고 현재 5승4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66건, 페이지 : 5/5067
    • [뉴스] “아빠 울고있어“ 드래프트 탈락에 오열했던 ..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유)태웅아, 대졸이 미래다! 프로 들어왔잖아? 이젠 너 하기 달렸다.“두번의 실패를 겪었다. 뜨거운 카메라의 시선도 받았다.어렵게 발들인 프로의 세계다. 유태웅(22)의 가슴은 뜨..

      [24-10-21 17:51:00]
    • [뉴스] '부상 결장만 680일-129경기' EPL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유리몸이지만, 출전만 할 수 있다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선수였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1일(한국시각) '첼시 팬들은 리스 제임스의 올 시즌 첫 ..

      [24-10-21 17:47:00]
    • [뉴스] ‘개막전 전승’ 두경민, LG 개막 2연승까..

      [점프볼=이재범 기자] 개막전에서는 져본 적이 없는 두경민이 7년 만에 LG의 개막 2연승까지 이끌 수 있을까? 창원 LG는 지난 1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한 때 11점 차이의 열세(21-32)에도 7..

      [24-10-21 17:40:09]
    • [뉴스] 최다 지명-누나들의 동생-장신 싹쓸이까지! ..

      선택이 간절했던 유망주들에게, KB손해보험이 구원의 큰 손으로 나섰다.2024-2025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21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드래프트가 기..

      [24-10-21 17:22:58]
    • [뉴스] “구자욱, 시리즈 기간 선발 어렵다“ 결국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연 업셋의 역사는 이뤄질까.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삼성은 준플레이오프 승자 LG 트윈스를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제압하고 팀 통산 17번째 한국시리즈행에 성공했다. 주장..

      [24-10-21 17:13:00]
    • [뉴스] 한국 배구 새 역사를 썼다...최초의 고졸 ..

      [외발산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한선수 선배님 못지 않은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V리그 새 역사가 쓰여졌다. 역대 최초, 고졸 전체 1순위 선수가 드래프트장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대한항공은 21일 서울 강..

      [24-10-21 17:06:00]
    • [뉴스] 펜싱 여자 사브르 주니어 월드컵, 내달 1∼..

      최초 주니어 월드컵 국내 개최…아시아연맹 요청에 훈련 캠프도 열어(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국제펜싱연맹 여자 사브르 주니어 월드컵이 다음 달 1∼2일 부산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대한펜싱협회가 ..

      [24-10-21 17:05:00]
    • [뉴스] [W미디어데이] 올 시즌 WKBL이 기대되는..

      [점프볼=중구/조영두 기자] 새롭게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가 WKBL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WKBL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했다. 첫 시즌은 일본 국적 선수로 한정했고, 2명 보유 1명 출전으로..

      [24-10-21 17:00:03]
    • [뉴스] 21년만에 KS 첫 출전 강민호, 4번 타자..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에 나설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이 결정됐다.삼성 박진만 감독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김지찬(중견수)-김헌곤(좌익수..

      [24-10-21 16:53:00]
    • [뉴스] “넌 XX 누구야“, “좀 겸손해라“ 욕설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이 리그 3경기 연속 부진하다. 특히 이번 울버햄튼전에서는 존재감이 너무 없었다.맨체스터 시티는 20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4~20..

      [24-10-21 16:51: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