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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한때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펄츠가 소속팀도 찾지 못할 위기다.

미국 현지 매체 '훕스 하이프'의 샘 아미코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마켈 펄츠에 대해 보도했다. 현재 펄츠는 FA 상태지만,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펄츠는 원소속팀인 올랜도 매직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랜도는 이번 FA 시장에서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와 코리 조셉과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칼드웰-포프와 조셉을 영입했기 때문에 가드 포지션의 자리가 꽉 찬 것이다. 거기에 올랜도는 2023-2024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제일런 석스, 콜 앤서니라는 어린 가드들도 보유한 상황이다. 또 앤서니 블랙이라는 2023 NBA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지명한 수비가 주특기인 가드도 있다.

펄츠는 2023-2024시즌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평균 7.8점 3.2리바운드에 그쳤다. 이는 펄츠가 2019-2020시즌 올랜도로 이적한 이후 최악의 성적이었다. 또 고질병이던 부상도 있었다. 펄츠는 43경기 소화에 그치며 건강함을 증명하는 데 실패했다.

펄츠의 단점이 돋보인 시즌이었다. 펄츠는 3점슛이 없는 가드로 유명하다. NBA 커리어 모든 시즌 중 3점슛 성공이 평균 1개가 넘는 시즌이 없을 정도다. 현대 농구는 빅맨도 3점슛을 던져야 한다. 펄츠는 포인트가드 포지션이지만, 3점슛이 없는 것이다. 치명적인 약점이다.

올랜도로 이적한 후에는 화려한 드리블 기술과 미드레인지 슛으로 이를 만회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에는 돌파와 미드레인지 게임도 통하지 않았다. 즉, 공격에서 장점이 없는 선수가 된 것이다. 올랜도는 펄츠를 가드가 아닌 빅맨처럼 골밑에서 활용하기도 했을 정도다.

펄츠는 수비가 나쁜 선수는 아니다. 그렇다고 3&D 유형의 선수처럼 수비가 대단히 뛰어난 것도 아니다. 냉정히 현재 펄츠는 공격과 수비, 모두 장점이 없는 선수에 가깝다.

펄츠는 2017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지명된 초특급 유망주였다. 당시 펄츠는 제임스 하든과 비교되며 역대급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때 1순위 지명권은 보스턴 셀틱스에 있었다. 보스턴이 펄츠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보스턴은 펄츠가 아닌 제이슨 테이텀을 원했고, 필라델피아와 트레이드를 통해 1순위와 3순위를 바꿨다. 필라델피아는 벤 시몬스, 조엘 엠비드라는 확고한 원투펀치에 펄츠를 지명하며, 리빌딩을 완성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펄츠는 3점슛은 전혀 쏘지 못했고, 부상까지 겹치며 필라델피아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된다.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 선수가 20대 중반의 나이에 소속팀도 구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펄츠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 팀이 있을지 관건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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