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재계약을 포기한 선수가 다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탄력이 붙을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각) '레알이 바이에른 뮌헨의 계약 취소로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에 탄력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8년부터 바이에른 왼쪽 측면을 책임졌던 수비수다. 그는 2019~2020시즌부터 줄곧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도 바이에른 주전 왼쪽 수비수로 활약했다. 당초 바이에른은 데이비스를 계속 팀에 잡아둘 계획이었다. 레알이 왼쪽 풀백의 부재로 데이비스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데이비스가 팀 내 핵심이라고 인지했기에 재계약을 원했다.

데이비스의 요구는 지나쳤다. 그는 바이에른에 막대한 연봉 인상을 요구했다. 레알 등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협상에서 연간 2000만 유로(약 300억원) 수준의 팀 내 최고 주급을 요청했다. 김민재를 넘어서고, 해리 케인의 아래 위치하는 엄청난 수준의 연봉을 요구했다.

제가 발생했다. 당초 계약에 적극적이던 레알이 페를랑 멘디의 활약으로 영입 계획에서 한발 물러서며 데이비스를 바이에른마저 포기하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위기에 놓였었다. 이미 데이비스에 실망한 바이에른은 연봉 1400만 유로(약 200억원)와 계약 보너스가 포함된 4년 계약 제안을 모두 철회하고 데이비스를 매각하거나, 자유계약으로 내보낼 계획을 세운 상태였다.

하지만 하늘은 데이비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다행인 일이 발생했다. 레알이 다시 데이비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며 바이에른이 그를 포기해도 갈 수 있는 매력적인 행선지가 생겼다.

트리뷰나는 '바이에른은 계약 연장을 철회했다. 레알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데이비스는 이미 레알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이제 레알은 바이에른과 데이비스 이적료에 대해 중간에서 타협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2500만 유로()에서 3000만 유로() 이상을 지불할 생각이 없다. 만약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레알은 자유계약으로 데이비스가 합류하게 할 것이다'라며 레알은 계속해서 데이비스를 데려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에른과 레알에 모두 버려질 뻔했던 데이비스가 다시 레알 이적에 불을 붙였다. 레알이 계속해서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면 팬들의 관심은 그의 이적 시기가 올해일지, 내년일지에 더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67건, 페이지 : 5/5117
    • [뉴스] 오재원도 불복했다…'마약 투여 및 보복 협박..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전 국가대표' 오재원(39)이 1심 결과에 불복하며 항소했다.오재원 측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한대균)에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 등)으로 징역 2년6개..

      [24-08-01 19:33:00]
    • [뉴스]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2사 1,2루 한화 채은성이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8.01/

      [24-08-01 19:14:00]
    • [뉴스]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2사 1루 한화 하주석이 적시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8.01..

      [24-08-01 19:14:00]
    • [뉴스] “희망 생겼다“…KBO 역사 바꾼 화력, 국..

      [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대부분 선수들이 타율 3할을 넘기지 못하고 있었는데….“두산 베어스는 7월의 마지막 밤을 화끈하게 보냈다.홈런 4방 포함 장단 28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30점을 몰아쳤다.30득점은 ..

      [24-08-01 19:00:00]
    • [뉴스] '4강행 불발'장우진의 쿨한 인정“내 발전속..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내 발전 속도보다 상대의 발전 속도가 빨랐다.“대한민국 톱랭커' 장우진(29·세아)의 간절했던 파리올림픽 4강행이 불발된 후 패배를 인정했다. .장우진은 1일(한국시각) 사우스 파리 ..

      [24-08-01 18:57:00]
    • [뉴스] '국대 은퇴 선언' 유도 윤현지, '역전패'..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 여자 유도의 베테랑' 윤현지(30·안산시청)가 아쉽게 국대 경기를 마무리했다.'세계랭킹 18위' 윤현지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

      [24-08-01 18:48:00]
    • [뉴스] “이러다간 정말 경질될라“ 또 부상 악령에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가 새 시즌에 돌입하기 전 또 다시 부상 암초를 만났다.마커스 래시포드도 쓰러졌다. 맨유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스페인)와의 2025~2..

      [24-08-01 18:47:00]
    • [뉴스] 맨유 시즌 계획 폭망...'1000억' 월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야심차게 영입한 대형 유망주인 레니 요로가 당분간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됐다.요로가 다친 건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이었다. 요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4-08-01 18:35:00]
    • [뉴스] “김원중, 뒷 타자랑 붙으라고 했는데“ 73..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뒷타자랑 승부하라고 해도 승부를 들어가서 난리네.“롯데 자이언츠의 충격 역전패. 김태형 감독도 할 말을 잃었다. 롯데는 7월 3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연장 12회 혈투 끝에 1..

      [24-08-01 18:26: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