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콜롬비아가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진출했다.

콜롬비아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코파 아메리카 2024 준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4강에서 승리한 콜롬비아는 오는 15일 열리는 결승에서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맞붙을 예정이다.

콜롬비아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존 코르도바가 최전방에 나서고, 2선에 루이스 디아스, 하메스 로드리게스, 존 아리아스가 자리했다. 3선은 제퍼슨 레르마, 리차르드 리오스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요한 모히카, 카를로스 쿠에스타, 다빈손 산체스, 다니엘 무뇨스가 구성했다. 골문은 카밀로 바르가스가 지켰다.

우루과이도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다르윈 누녜스가 원톱에 자리하고 2선에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 니콜라스 델라 크루즈, 페데리코 발베르데,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나섰다. 3선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지켰고 수비진은 마티아스 올리베라, 호세 히메네스, 마누엘 우가르테, 세바스티안 카세레스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세르히오 로체트가 꼈다.

전반 초반부터 우루과이가 기회를 콜롬비아를 몰아붙였다. 전반 17분 누녜스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잡은 득점 기회를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그대로 골대 밖으로 향했다. 전반 22분에도 누녜스가 다시 한번 박스 안에서 침투 패스를 받으며 슈팅을 시도했안, 골문 안으로 향하지는 못했다. 누녜스는 전반 27분 결정적인 찬스도 놓치며 10분 사이에 세 차례나 득점 기회를 날렸다.

우루과이가 결정짓지 못하는 사이 콜롬비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9분 하메스가 올린 코너킥을 레르마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그대로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올린 콜롬비아는 우루과이를 흔들었다. 전반 44분 하메스의 패스 이후 리오스의 슈팅이 로체트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악재가 터졌다. 전반 추가시간 무뇨스가 상대 선수 우가르테를 팔꿈치로 가격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후 전반은 콜롬비아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에는 수적 우위를 점한 우루과이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루이스 수아레스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벤탄쿠르의 패스를 받아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콜롬비아도 기회를 날렸다. 후반 43분 박스 중앙에서 절호의 기회를 잡은 마테우스 유리베의 슈팅이 골대 옆으로 흘러나갔다. 콜롬비아는 후반 추가시간 로체트가 하프라인을 넘을 것을 보고 시도한 장거리 슛이 골대를 넘어가며 추가골 기회는 놓쳤다.

결국 경기는 콜롬비아의 1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팀 주장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을 하며 논란이 됐던 우루과이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우루과이의 탈락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벤탄쿠르는 이날 경기 전반 34분 부상으로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휴식 이후 팀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 벤탄쿠르가 향후 토트넘의 방한 일정에 함께 참여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030건, 페이지 : 5/5103
    • [뉴스] '日 축구 날벼락' 올림픽 8강서 무적함대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승승장구하던 일본 축구에 날벼락이 떨어졌다.일본이 2024년 파리올림픽 8강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한다.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 준결승에서 좌절을 심어준 스페인과의 리벤지 매치가 ..

      [24-07-31 06:29:00]
    • [뉴스] “액션 영화 캐스팅해야“ 머스크까지 반했다,..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해. 연기도 필요 없어.“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까지 주목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한국 사격이 전세계의 ..

      [24-07-31 06:27:00]
    • [뉴스] 신유빈X임종훈 12년만의 메달→'12년전 런..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IOC위원)은 대한민국 마지막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마지막 메달리스트였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주세혁 현 남자대..

      [24-07-31 06:10:00]
    • [뉴스] ‘라슨에서 스키너로, 주 팅에서 리 잉잉으로..

      한 경기 안에, 자연스러우면서도 숭고한 시대의 변화가 담겼다.한국 시간 30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1에서 치러진 미국과 중국의 2024 파리올림픽 여자배구 A조 1경기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은 빅 매치..

      [24-07-31 06:00:25]
    • [뉴스] 신유빈X임종훈 탁구 혼복-남자 유도 81㎏급..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금메달은 없었지만, 메달 레이스는 멈추지 않았다.대회 나흘째인 30일(현지시각) 한국 선수단은 2개의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종합 순위 5..

      [24-07-31 06:00:00]
    • [뉴스] '놀랍다 SON!' 토트넘 신입생 마음마저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주장 손흥민의 영향력은 토트넘 신입생의 마음마저 바꿨다.영국의 스퍼스웹은 30일(한국시각) '아치 그레이는 토트넘 선수 한 명이 자신을 진정으로 환영한다고 느끼게 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

      [24-07-31 05:47:00]
    • [뉴스] 잘만 하면 KBO 역사가 바뀐다…박병호도·K..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가을야구를 위한 전력보강을 위한 마지막 날. 구단의 움직임은 나올까.7월31일은 '트레이드 마감일'이다. 프로야구 규약 '제86조'에 따르면 '양도가능기간'은 KBO 포스트시즌 종료 후 다..

      [24-07-31 05:45:00]
    • [뉴스] “황금세대, 아 아쉽다!“ 男계영 800m,..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수영 황금세대가 그토록 간절했던 올림픽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아깝게 놓쳤다.대한민국 계영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각)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남자계영 800..

      [24-07-31 05:37:00]
    • [뉴스] “당장 계약 파기해!“→“올 시즌 강등될 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에 새롭게 부임한 엔조 마레스카 감독에 대한 팬들의 분노가 벌써 조금씩 나오고 있다.영국의 트리뷰나는 30일(한국시각) '첼시 팬이 셀틱전 패배 후 팀이 강등될 것이라고 믿었다'라고 보도..

      [24-07-31 04:47:00]
    • [뉴스] 리버풀 드디어 움직인다, 한 번 떠났던 '4..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여름 이적 시장 잠잠하던 리버풀이 움직인다. 앤서니 고든(뉴캐슬) 관심을 재점화했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이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 고든의 리버풀 이적에 대..

      [24-07-31 04:4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