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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황택의와 아포짓 임동혁이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에 차출된 가운데 국군체육부대의 새 조합이 눈길을 끈다.

국군체육부대는 지난 5일 충북 단양에서 개막한 2024 한국실업배구 단양대회에 출격했다. 남자1부 5개팀에 속한 국군체육부대는 6일 영천시체육회를 3-0으로 격파했고, 7일에는 부산시체육회마저 3-0으로 제압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

올해 11월 군 전역을 앞둔 황택의는 대표팀에 차출돼 자리를 비웠다. 대표팀 주전 세터인 황택의는 지난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에 이어 오는 13일 제천에서 열리는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2023-24시즌 V-리그가 끝난 뒤 군 입대를 한 1999년생 아포짓 임동혁도 이사나예 라미네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승선했다. ‘제천의 아들’이라 불리는 임동혁이 고향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무대에 오른다.

임동혁 외에도 올해 새롭게 국군체육부대 소속이 된 선수들이 많다. 세터 김명관과 신승훈, 아웃사이드 히터 정성규와 홍상혁, 홍동선, 미들블로커 박찬웅과 양희준, 리베로 장지원까지 총 9명이다.

부산시체육회를 만난 국군체육부대는 김명관, 박찬웅과 더불어 기존 멤버인 왼손잡이 아포짓 최은석, 아웃사이드 히터 임재영과 김인균, 미들블로커 박지윤 등을 기용했다. 리베로 김도훈과 박지훈도 번갈아 투입됐다. 이후 교체 멤버로 정성규, 홍동선, 홍상혁, 신승훈, 양희준 등이 코트 위에 올랐다.

국군체육부대 박삼용 감독은 “후임들이 부대로 전입온지 한 달 밖에 안 됐다. 임동혁도 본인이 대표팀에 가고 싶어해서 다치지 말고 잘하고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후임들은 대부분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이다. 아직 몸이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범실이 적다. 일단은 선임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면서 “다들 열심히 한다. 선임들은 팀에 복귀하기 위해 열심히 하고, 후임들은 몸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운동을 열심히 안하면 본인만 손해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만큼 기대감도 높다. 박 감독은 “임동혁, 홍상혁, 홍동선, 정성규, 미들블로커까지 좀 더 지나면 제 몫을 해줄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주장을 맡은 김명관도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그는 “다 알고 지내던 후배들과 함께 해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운동도 재밌게 하고 있다. 몸만 잘 만들면 될 것 같다. 최대한 성실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프로팀에 돌아가기 전까지 그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 복귀를 했을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국군체육부대는 역대 실업배구 대회에서 12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4회 정상에 오른 화성시청에 이어 두 번째다. 작년에는 3개 대회 중 단양대회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는 화성시청이 마지막에 웃은 가운데 단양대회 우승팀은 누가될지 주목된다.

사진_단양/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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