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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이 새로운 신상훈 체제의 출발을 알렸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3일 오전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제10대 신상훈 총재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장과 김동욱 한국대학농구연맹 회장 등 농구 관계자는 물론이고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과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등 6개 구단 감독들, 그리고 김단비와 박혜진 등 6개 구단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신상훈 총재는 취임사에서 “총재로서 여자농구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저의 모든 역량과 정성을 쏟아붓겠다“고 선언한 뒤 두 가지 플랜을 발표했다.


첫번째는 여자농구를 경쟁력 있는 리그로 만들겠다는 것, 두번째는 여자농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는 “차별화된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많아지도록 하겠다. 2024-2025시즌 도입된 아시아쿼터제를 향후 더 확대해 국제 감각을 가진 도전적인 리그로 변화하려고 한다. 얼마 전 마무리된 트리플잼에 이어 올해 8월 31일부터 열리는 박신자컵에서도 해외 강팀과 국내 팀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신상훈 총재는 이어서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는 상황은 다른 종목은 물론이고 우리 여자농구 입장에서도 더욱 우려스러운 문제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6개 구단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여자농구 저변 육성 사업에 집중해 어린 선수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오늘 말한 비전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저변 확대다. WKBL에서 이미 하고 있지만 좀더 강력하게 추진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일본에 비해서도 너무도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다. 일본은 3,000개가 넘는 학교에서 농구부를 운영하는데 우리는 18개 밖에 농구부가 없다. 이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후 배혜윤과 이경은, 김정은, 김단비, 박혜진, 염윤아 등 6개 구단 주장들이 신상훈 총재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찾았고 이중 김단비와 김정은이 대표해 신 총재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신상훈 총재는 군산상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2003년 제9대 신한은행 은행장, 2009년에는 제5대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기간 동안 신 총재는 현대건설을 인수해 여자농구에 들어온 신한은행을 일약 강팀으로 이끌며 '레알 신한'이라는 타이틀로 불리게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신상훈 총재는 7월 1일부터 시작해 약 3년의 임기 동안 총재직을 수행한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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