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사비 시몬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번 여름 시몬스의 거취는 매우 뜨거운 감자가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각) 맨유의 윙어 영입 및 방출 계획을 전하면서 '맨유는 제이든 산초에 대한 제안을 듣고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벤투스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산초의 잠재적인 대체자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이클 올리세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시몬스 또한 맨유가 지켜보고 있는 선수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바르셀로나와 PSG에서 성장한 초대형 유망주다. PSG에서 1군까지 진입했지만 뛸 기회가 없자 시몬스는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길 원했다. PSV 에인트호번으로 날아간 시몬스는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하면서 데뷔 시즌부터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을 달성해냈다. 1년 동안 신체조건도 훨씬 좋아지면서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

이에 PSG는 바이백 조항을 발동해 시몬스를 전격 복귀시켰다. 당장은 시몬스가 더 경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RB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보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시몬스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2003년생인 어린 선수가 분데스리가에서 8골 13도움을 기록하면서 라이프치히의 핵심이 됐다.

시몬스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면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 볼을 다루는 기술력이 워낙 뛰어나 측면 윙어로도 뛸 수 있지만 시몬스는 중앙에서 좀 더 영향력을 발휘하는 스타일이다. 패스 센스는 타고난 선수이며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도 빈 공간으로 찾아가는 움직임이 좋다.

PSG가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대박을 터트린 시몬스를 복귀시켜서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키울 것처럼 예상됐다. 하지만 PSG는 시몬스를 다시 임대 보내는 방향으로 결정이 굳어졌다. PSG는 이번 여름에 매각할 경우에 이적료의 상당 부분이 에인트호번으로 향하기에 내년 여름에 완전 이적시키는 걸 선호하고 있다. 만약 이적료 제안이 파격적이라면 완전 이적까지 시킬 계획이다.

시몬스가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빅클럽들이 줄을 섰다.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에 이어 이제는 맨유까지 달라붙었다.

향후 행선지에 대한 결정권은 PSG가 아닌 시몬스한테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몬스는 현재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유로 2024에만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유로를 마무리한 후에 자신의 행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라이프치히 재임대도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빅클럽들이 시몬스를 워낙 강하게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맨유는 이번 여름 공격진 보강이 매우 시급하다. 산초를 비롯해 안토니, 메이슨 그린우드 등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새로운 2선 자원을 영입해야만 한다. 시몬스를 데려올 수만 있다면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시몬스가 PSG를 떠나면 이강인은 강력한 경쟁자가 사라지는 셈이라 주전 경쟁 난이도가 줄어든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5건, 페이지 : 5/5069
    • [뉴스] 손흥민한테 어떻게 이래?...레비 희생양될까..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레전드 대우에 있어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는 구단이 아니다.2023~2024시즌 도중만 해도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은 시간문제처럼 보였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위해 장기 재계약과 ..

      [24-06-26 22:23:00]
    • [뉴스] [현장인터뷰] 데뷔골 작렬 제시 린가드 “세..

      [상암=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제시 린가드가 고대하던 데뷔골을 터뜨렸다.서울이 26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에서 난적 강원을 2대0으로 눌렀다. 린가드가 결승골의 주인..

      [24-06-26 22:17:00]
    • [뉴스] 13점차 뒤집었던 롯데, 3점쯤이야! KIA..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어느덧 역전의 명수로 거듭났다. 이틀 연속 역전극을 연출했다. 이번엔 승리도 지켜냈다.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시리즈 2차전에서 6..

      [24-06-26 22:10:00]
    • [뉴스] [현장인터뷰] 다음 경기 울산! 박태하 포항..

      [전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박태하 포항 감독이 결과보다 내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포항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19라운드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전..

      [24-06-26 22:02:00]
    • [뉴스] [현장인터뷰] 일류첸코에 이례적 사과. 서울..

      [상암=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FC 서울은 난적 강원FC를 2대0으로 완파했다. 김기동 감독 특유의 축구가 나오고 있다. 서울은 파죽의 2연승이다.김 감독은 “일류첸코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사과를 하..

      [24-06-26 22:02:00]
    • [뉴스] [현장인터뷰]홍명보 감독의 미소 “설영우, ..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로선 기분좋은 승점 3점이었다. 선수들의 줄부상과 살인적인 일정으로 울산으로선 이례적으로 3장의 U-22(22세 이하) 카드를 꺼냈다.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고교 3년생 강민우다..

      [24-06-26 22:01:00]
    • [뉴스] [현장인터뷰] 김두현 전북 감독 “동료를 깨..

      [전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승점 1점이 아쉬운 전북 현대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전북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19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전북..

      [24-06-26 21:55:00]
    • [뉴스] [현장인터뷰] 강원FC 정경호 수석코치 “야..

      [상암=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강원 FC는 2연패에 빠졌다.강원은 26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에서 FC 서울에 0대2로 패했다.징계 중인 윤정환 감독을 대신해 임시 ..

      [24-06-26 21:50:00]
    • [뉴스] “모드리치의 동화 산산조각 냈다“→레전드를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루카 모드리치와 크로아티아를 막아내며 큰 화제를 모은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에 나섰다.영국의 풋볼런던은 26일(한국시각)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유로 2024에서 영감을 보여주..

      [24-06-26 21:49: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