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25일 실레지아, 30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출전해 9월 파이널 진출 노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회에서 받은 상처는 또 다른 대회에서 치유한다.파리 올림픽에서 7위에 머물러 눈물을 흘렸던 우상혁(28·용인시청)이 다시 뛴다.우상혁은 25일(현지시간) 폴란드 실레지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연맹 2024 다이아몬드리그 대회에 출전한다.13일에 귀국해 짧은 휴식을 취하는 우상혁은 곧 국내에서 훈련을 재개하고 다음 주에 유럽으로 출국할 예정이다.25일 실레지아, 30일 이탈리아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해 포인트를 쌓은 뒤, 9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펼쳐지는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 출전해 2연패를 달성하는 게, 우상혁의 새로운 '단기 목표'다.우상혁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디펜딩 챔피언'이다.하지만, 지금은 상처가 더 깊다.

우상혁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7로 7위를 한 뒤,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메달 후보로 거론됐고,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터라, 예상외의 성적표에 허탈감을 느꼈다.우상혁은 “나보다 더 고생한 김도균 감독님을 생각하면 더 눈물이 난다“며 “나는 감독님이 계획한 대로 움직이면 되지만, 감독님은 자신의 생활을 포기하고 나를 위해 헌신했다“며 펑펑 울었다.하지만, 김도균 용인시청 감독(한국 육상수직도약대표팀 코치)은 “우상혁이 정말 고생했다.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아쉽지만, 우상혁이 내게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김 감독은 우상혁이 무기력하게 지내길 바라지 않았다.파리 올림픽의 상처가 아물기 전에 다른 경기 출전을 준비했고, 우상혁도 다이아몬드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마음을 다잡기로 했다.

2024년 다이아몬드리그는 14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 포인트로 순위를 정해 '챔피언십' 격인 15번째 브뤼셀 파이널 대회에서 최종 승자를 가린다.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한 대회는 4월 20일 샤먼, 27일 중국 쑤저우, 7월 12일 모나코, 7월 20일 영국 런던, 8월 25일 폴란드 실레지아, 8월 30일 이탈리아 로마 대회까지 총 6개다.각 대회 1∼8위는 8∼1점의 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랭킹 포인트 상위 6명이 파이널에 진출한다.파리 올림픽 준비를 위해 우상혁은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경기에 단 한 번만 출전했다.7월 12일 모나코 대회에서 우상혁은 2m28을 넘어 3위에 올랐다. 현재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6점으로 공동 9위다.랭킹 포인트 9점으로 6위를 달리는 왕전(중국)과의 격차는 3점이다.우상혁이 25일 실레지아, 30일 로마에서 총 10점 정도를 추가하면 무난하게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우상혁은 8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6위(2m29)에 그친 아쉬움을 그해 9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2m35)으로 달랬다.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은 물론이고, 파이널에 출전한 것도 한국 육상 최초였다.파리 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우상혁은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 우승(2m34), 실외 세계선수권 2위(2m35), 2023년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2m35) 등 빛나는 이정표를 세운 한국 육상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우상혁은 파리 올림픽에서의 상처를 딛고, 다시 뛰기로 했다.올해 남은 다이아몬드리그, 2025년 도쿄 세계선수권,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7년 베이징 세계선수권 등을 거치면 다시 2028년 올림픽(로스앤젤레스)이 열린다.다시 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릴 기회가 온다.jiks79@yna.co.kr<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93건, 페이지 : 498/5100
    • [뉴스] 광주시, 올림픽서 1점 쏜 차드 양궁선수 내..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리스트 김우진과 붙어 1점을 쏜 양궁 선수가 내년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지 관심을 끈다.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스..

      [24-08-15 09:17:00]
    • [뉴스] 제54회 미스터 YMCA 선발대회, 17~1..

      2024 IFBB 세계여자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열려(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제54회 미스터(Mr) YMCA 선발대회가 17~18일 경기도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열린다.대한보디빌딩..

      [24-08-15 09:17:00]
    • [뉴스] [매거진] 국가대표급 선수들 연쇄 이동, B..

      [점프볼=조영두 기자] 2024 B.리그 이적시장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 잠잠했던 KBL FA(자유계약선수) 시장과 달리 올해 B.리그에서는 대어급들의 이동이 많았다. 일본 국가대표 선수들뿐만 아니라 아시아쿼터선수들..

      [24-08-15 09:00:39]
    • [뉴스] 신나게 뛰고 슛 많이 던지는 곽정훈, “행복..

      [점프볼=이재범 기자] “감독님, 코치님, 형들이 많은 관심을 줘서 행복하게 농구하고 있다(웃음).”대구 한국가스공사는 7월 말부터 연습경기를 가진 것과 달리 올해는 조금 늦은 지난 9일부터 연습경기를 시작했다. 9..

      [24-08-15 08:59:27]
    • [뉴스] “'金13'선수들이 '어른이'들의 싸움을 보..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금메달 13개,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최고 성적과 함께 금의환향한 파리올림픽 선수단의 입국장 해단식 현장이 논란이다.파리올림픽 일정을 마친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 50여명이 13일 오..

      [24-08-15 08:59:00]
    • [뉴스] '나스타 제발 돌아와' 삼진 폭증→OPS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고향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지 3년, 최악의 부진이다.KIA 나성범의 방망이가 좀처럼 깨어나지 않고 있다. 부상 복귀 후 넉 달째를 보내고 있음에도 월간 타율은 2할대에 머물고 ..

      [24-08-15 08:55:00]
    • [뉴스] 또 152㎞'칠색조'→위기엔 탈삼진→6이닝 ..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충격적인 역전패였다. 5-2로 앞선 7회말 1점을 내주고 8회말 대거 6점을 내주며 마무리 유영찬을 결국 쓰지 못하고 한화 이글스에 5대9로 패했다. 6연승 바로 앞에서 멈추고 만 LG..

      [24-08-15 08:40:00]
    • [뉴스] 토트넘 올해는 '무관탈출' 진심인가, 거물급..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거물급 공격수를 영입한 데 이어 최소한 두 명을 더 영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7일 개막하며 여름 이적시장은 현지 시간으로 30일 밤 1..

      [24-08-15 08:30:00]
    • [뉴스] 김채영, 오유진 꺾고 IBK배 역전 우승…6..

      1패 후 2연승…통산 세 번째 우승으로 9단 특별 승단 겹경사(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김채영 8단이 6년 만에 짜릿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김채영은 14일 오후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

      [24-08-15 08:21:00]
    이전10페이지  | 491 | 492 | 493 | 494 | 495 | 496 | 497 | 498 | 499 | 5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