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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장위/조영두 기자] 오승인(24, 183cm)이 건강한 오프시즌을 보내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오승인은 2019~2020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아산 우리은행에 입단했다. 청주여고 시절 두 번의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지만 우리은행은 오승인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러나 2021년 또 한번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어 다시 휴식기에 돌입했다. 부상으로 인해 프로 데뷔 후 5시즌 동안 정규리그 26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몸을 만든 오승인은 올해 모처럼 건강한 오프시즌을 보냈다. 팀 훈련과 연습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이변이 없다면 이번 시즌에는 건강하게 코트를 누비는 오승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서울시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만난 오승인은 “몸 상태가 너무 좋다. 아픈 곳도 전혀 없다. 진짜 오랜만에 오프시즌 훈련을 다 소화했다. 예전에는 부상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이제는 몸싸움을 심하게 해도 괜찮다. 다 극복했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오프시즌 우리은행은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팀의 주축 멤버였던 박혜진(BNK), 박지현(토코마나와), 최이샘(신한은행), 나윤정(KB스타즈)가 모두 이적했다. 대신 한엄지, 심성영, 박혜미 등을 영입해 빈자리를 채웠다. 현재 로스터 중 오승인이 가장 오랫동안 팀에 있었다. 때문에 새로운 멤버들이 ‘승인 선배’라고 부른다고.

이에 대해 오승인은 “우리은행에 계속 있었지만 새로운 팀 같이 느껴졌다. 나도 오프시즌 훈련을 제대로 소화한 게 처음이라 더 새롭게 느껴졌다. 언니들이 승인 선배라고 하는데 그냥 놀리는 거다. 팀에 오래 있었지만 재활로 많은 시간을 보내서 똑같은 새내기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우리은행은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단비와 한엄지를 제외하면 골밑을 지켜줄 자원이 부족하다. 따라서 오승인이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새 시즌 출전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도 같은 생각이다. 멤버들이 많이 바뀌었고, 언니들이 시즌 내내 40분을 다 뛸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온다면 최선을 다해서 뛰도록 하겠다.” 오승인의 말이다.

이어 “예전에는 잠깐 경기에 들어가면 다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뛰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얼마를 뛰든 경기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몸싸움도 적극적으로 하고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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