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6 15:44:14]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3년 만에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별 중의 별’ MVP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6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정관장을 3-1(23-25, 25-15, 25-14, 25-18)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현대건설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모마와 정지윤이 각각 19, 17점을 터뜨렸고, 양효진과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도 14, 11점을 선사했다. 이다현도 1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올해 대회 MVP는 모마다. 기자단 투표를 통해 총 31표 중 12표를 얻었다. 정지윤은 2표 차이로 2위로 남았다. 양효진과 김다인도 나란히 2표씩 획득했다. 위파위도 1표를 받았다.
MIP는 올해 아포짓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변신한 정관장의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다. 부키리치는 15표를 얻고 MIP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이번 대회 존재감을 드러낸 정관장 신은지가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전영아, 김은영 심판이 심판상을 받았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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