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1 15:40:00]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끝판 대전은 당연히 매진이었다.
KT 위즈-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KBO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준PO 5차전 2만3750장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부터 7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총 관중수는 15만3950명이다.
포스트시즌 통산으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1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 중이다.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경기 매진 기록은 2009년 준PO 3차전부터 2011년 준PO 2차전까지 무려 26경기다.
2위 기록이 15경기인데 1992년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1993년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2008년 준PO 3차전부터 2009년 준PO 3차전까지 등 두차례 기록됐다.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까지 매진이 이어진다면 최소 7경기는 매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19경기 연속 매진은 가능한 상황. 역대 2위 기록까지는 가능할 전망이다. 플레이오프 5차전, 한국시리즈 7차전까지 간다고 해도 최대 24경기라서 매진 신기록은 내년시즌을 바라봐야 한다.
1차전을 KT가 잡은 뒤 LG가 2,3차전을 내리 이겨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듯 했지만 KT가 4차전서 11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회말 심우준의 행운의 끝내기 안타로 6대5의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5차전까지 몰고 왔다.
5차전은 2차전과 같은 선발 매치업이다. LG 임찬규와 KT 엄상백이 선발 등판한다. 둘 다 정규시즌에서 두자릿수 승리를 거둔 팀내 국내 투수 최다승 투수.
임찬규는 지난해 14승으로 국내 투수 최다승을 기록한 뒤 FA로 4년간 최대 50억원에 계약했다. 그리고 올시즌 10승6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134이닝을 던지는데 그쳐 규정이닝을 채우는데는 실패했지만 후반기 막판 7경기서 6번의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4승1패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그리고 2차전서 선발등판해 5⅓이닝 동안 7안타 무4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자신의 데뷔 첫 포스트시즌 선발승을 거뒀다. 5차전서 한번더 호투를 펼친다면 큰 경기에 약하다는 그동안의 인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엄상백은 포스트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예비 FA'다. 그리고 FA 시즌에 13승10패 평균자책점 4.88로 최다승을 기록하며 선발 투수 FA 최대어로 떠올랐다. 준PO 2차전서 선발 등판했지만 4이닝 6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5차전까지 이어지며 엄상백에겐 명예회복의 기회가 주어졌다.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몫한다면 FA로서의 주가도 올라갈 수 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레전드'김택수 탁구협회 부회장,ATTU 수..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회장 직무대행)이 아시아탁구연합(ATTU) 수석 부회장에 당선됐다.김 부회장은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아시아탁구선수권 현장에서 개최된 ATTU 총회에서 '중..
[24-10-14 12:23:00]
-
[뉴스] 체육진흥공단, 스포츠의 날 기념 체력왕 선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올해로 62회인 '스포츠의 날(매년 10월 15일)'을 기념해 '2024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올림..
[24-10-14 12:12:00]
-
[뉴스] 정관장, 팬들과 함께 한 2024-25시즌 ..
정관장이 12일 도드람 2024-2025 V-리그 개막을 앞두고 홈 경기장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250여 명의 멤버십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진행했다. 6개월 여 간의 여정에 오르는 선수단의 올 시즌 선전을 다짐하..
[24-10-14 12:07:57]
-
[뉴스] '최대어' 타이틀이 부끄럽다...가을야구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최대어라는 말을 쓰기 부끄러운 상황, 구단들도 지갑 닫을까.FA. 프로야구 선수들에게는 가장 설레는 단어다. 일생일대, 일확 천금을 노릴 수 있는 기회다.첫 번째 FA는 특히 더 그렇다. 1..
[24-10-14 12:07:00]
-
[뉴스] '대충격' 포스테코글루 토트넘서 갑자기 짤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의 지분 구조 변화가 생기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현재 토트넘은 새로운 투자자를 찾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
[24-10-14 12:00:00]
-
[뉴스] '경기장 1만석 증축' 김포FC까지 완료,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K리그2의 김포FC가 막차를 탔다. K리그1, 2 25개 전 구단이 2025시즌 K리그1 참가자격에 해당하는 'K리그1 라이선스'를 취득했다.K리그 클럽자격심의위원회(위원장 이석명)는 이달 ..
[24-10-14 11:53:00]
-
[뉴스] 축구토토 승무패 67회차 결과 '총적중금 1..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2~14일 진행된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67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
[24-10-14 11:50:00]
-
[뉴스] '사우디 원정 악몽 격파→새 역사' 亞 톱랭..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호주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A대표팀은 15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4-10-14 11:47:00]
-
[뉴스] “텐 하흐 나가라는 이야기냐“ '레드카드'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마음고생'이 심한 모양이다. A매치 기간 소속팀을 '저격'했다.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대표팀에 소집돼 있다. 13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를 3대1로 완파한..
[24-10-14 11:47:00]
-
[뉴스] 일본 바둑천재 스미레, 225일 만에 100..
66승 34패 승률 66%…여자랭킹 16위→ 5위로 급상승(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일본 출신 바둑 영재 나카무라 스미레(15) 3단이 역대 최단기간 100번째 대국을 치렀다.스미레는 13일 오후 성동구 마장..
[24-10-14 11: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