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6 15:47:00]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분노를 쏟아냈다.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인 손흥민의 빈 자리는 티모 베르너가 채우고 있다. 올해 1월 토트넘에 둥지를 튼 그는 임대 기간이 한 시즌 더 연장돼 이번 시즌도 함께하고 있다.
시즌 개막 후 줄곧 벤치를 지킨 베르너는 손흥민은 쓰러진 후 기회를 받고 있다. 하지만 골결정력이 도마에 올랐다.
베르너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3대0 승)와 4일 헝가리 페렌츠바로시와의 유로파리그 2라운드(2대1 승)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기회에서 골망을 흔들지 못해 비난의 중심에 섰다. 베르너는 맨유전에서 두 차례, 페렌츠바로시전에서도 골키퍼와의 1대1 기회를 허공으로 날렸다.
토트넘은 7일 0시30분 브라이턴과 EPL 7라운드를 치른다. 베르너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브라이턴 기자회견에서 도마에 올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격하게 반응했다.
그는 “브레넌 존슨에게 그런 질문을 한 것이 14일 전이었다. 사람들은 베르너가 두 번의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다. 그건 희망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이 레벨의 모든 축구 선수는 매우, 매우 훌륭하다“며 “나쁜 기사를 쓴다고 해서 희망이 없다는 건 아니다. '사실 난 거기서 더 잘할 수 있었지만 다음 기사는 더 잘 쓸게요'라고 말하는 거다“라고 꼬집었다.
존슨은 골결정력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최근 5경기 연속골로 대반전에 성공했다. 토트넘도 지난달 19일 리그컵 코벤트리 시티전을 시작으로 5연승을 내달렸다. 리그컵에서 1승, EPL과 UEL에서 각각 2승을 챙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는 페렌츠바로시전에서 윌 랭크셔에게 훌륭한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만약 그것이 들어갔다면, 그는 훌륭한 어시스트를 기록했을 것이다. 1대1 상황에서 득점했더라면 우리는 전혀 다른 대화를 나누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미묘한 경계일 뿐“이라며 “난 베르너가 좋은 선수가 아니라고 말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 때 저는 정말 짜증이 난다. 그는 좋은 선수다, 환상적인 선수“라고 옹호했다.
그리고 “지난 두 경기에서 베르너의 퍼포먼스는 팀적으로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골은 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지만, 그 포지션에서 그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현장인터뷰]“소극적 축구는 쇠퇴“ 김판곤 ..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김판곤 울산 HD 감독은 안도했다.울산은 6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이자 정규라운드 최종전에서 김천 상무에 2대1로 역전승했다. 전반 21분 모..
[24-10-06 20:30:00]
-
[뉴스] '78골 48도움' 정상급 MF, '마요르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 핵심 선수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자리를 옮기 마르코 아센시오가 두 시즌 만에 팀을 떠날 위기다.프랑스의 킥풋볼은 6일(한국시각) '아센시오가 다음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
[24-10-06 19:47:00]
-
[뉴스] [현장리뷰]'피터가 살렸다' 1만632관중 ..
[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이 승강 플레이오프(PO) 희망을 살렸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
[24-10-06 19:25:00]
-
[뉴스] 홍창기 거르고 신민재? KT가 실수했네.....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재밌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피꺼솟'의 힘을까.LG 트윈스 신민재가 팀을 살렸다.신민재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을 몰아치며..
[24-10-06 19:18:00]
-
[뉴스] [KBL컵] “우승 팀에 있으면 이런 느낌이..
[점프볼=제천/박소민 인터넷기자] “이렇게만 한다면 우승 안 할 수가 없다”원주 DB 이관희(36, 190cm)는 6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D조 예선 서울 SK..
[24-10-06 19:00:28]
-
[뉴스] [B.리그] 센다이, 요코하마에 이틀 연속 ..
[점프볼=최창환 기자] 설욕을 노렸던 센다이가 또 뒷심 부족으로 무너졌다.센다이 89ERS는 6일 일본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홈경기에서 요코하마 B-코르세어스에 75-77로 패..
[24-10-06 18:42:00]
-
[뉴스] '아버지 잃은 슬픔 속에 던진 마무리.' 끝..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큰 경기를 앞두고 부친상을 당했다. 개인적인 큰 슬픔을 가슴 속에 묻어두고 승리를 위해 던져야 한다.LG 트윈스 마무리 유영찬이 발인을 마치고 6일 복귀해 포스트시즌 첫 등판을 했다. ..
[24-10-06 18:40:00]
-
[뉴스] [KBL컵] ‘DB 산성 수장’ 김주성 감독..
[점프볼=제천/박소민 인터넷기자] DB 산성이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원주 DB는 6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D조 예선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24-10-06 18:38:30]
-
[뉴스] [24 KBL 컵] ‘20점 활약’ DB 이..
“이번 시즌은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원주 DB 프로미는 6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107-81로 이겼다. 이날 이관희는 20점 5어시스트..
[24-10-06 18:36:50]
-
[뉴스] '다잡은 3연승'놓친 박태하 포항 감독“축구..
[포항=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축구 참 어렵습니다.“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다 잡은 3연승을 놓친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6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하..
[24-10-06 18:3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