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8 12:48:35]
[점프볼=최창환 기자] 올림픽을 통해 가치를 끌어올린 알렉사 아브라모비치(30, 193cm)에게 관심을 표하는 NBA 팀들이 있다. 다만, 시간적 여유는 많지 않다.
세르비아 언론 ‘OzonPress.com’은 18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공인받았던 아브라모비치가 NBA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애틀랜타 호크스, LA 클리퍼스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브라모비치는 2016년 세르비아 1부 리그 MVP로 선정되는 등 세르비아를 대표하는 스타로 활약해 왔던 가드다. 국제대회에서도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줬다.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결승에서 21점으로 활약하며 독일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아브라모비치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6경기 평균 10.5점 3점슛 성공률 36.8% 2.5리바운드 3.2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고, 공을 따내기 위한 투혼까지 뽐내며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아브라모비치는 오프시즌에 러시아리그 CSKA 모스크바로 이적했지만, 계약서에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NBA 팀이 바이아웃을 지불하면 영입이 가능하며, 애틀랜타와 클리퍼스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는 “두 팀 모두 필요한 자원이다. 카와이 레너드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클리퍼스로선 검증된 수비력, 국제대회 경험을 지닌 아브라모비치가 필요하다. 클리퍼스에 간다면, 아브라모비치는 올림픽(평균 19.9분)보다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애틀랜타에서는 트레이 영과 함께 앞선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자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수는 시간이다. CSKA 모스크바와 아브라모비치의 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 만료 기간도 포함됐다. ‘OzonPress.com’에 따르면, 클리퍼스와 애틀랜타를 비롯한 NBA 팀들이 아브라모비치를 영입할 수 있는 시간은 앞으로 3일이다.
아브라모비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는 팀이 있다면 지체할 시간이 없다. 자국 세르비아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리그에서만 커리어를 쌓았던 아브라모비치는 30세에 NBA 무대로 건너갈 수 있을까.
#사진_FIBA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확 바뀐 BNK, 동아고와의 연습 경기로 시..
BNK가 남자고교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점검했다.부산 BNK 썸은 11일 부산 기장군 BNK 부산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동아고등학교와의 연습 경기에서 82-58로 승리했다. 국내 여자농구팀들이 이미 일..
[24-10-12 03:17:36]
-
[뉴스] '처참한 레전드 대우' 토트넘, 손흥민 재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의 레전드 대우는 손흥민에게도 예외가 없었다.영국의 스포츠몰은 11일(한국시각) '손흥민은 이전에 토트넘을 대표하던 선수 중 마지막 생존자다'라고 보도했다.스포츠몰은 '손흥민은 옛 토트..
[24-10-12 01:26:00]
-
[뉴스] [요르단전 분석]이강인 입에서 “대만족“…홍..
[암만(요르단)=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요르단전 짜릿한 복수극 뒤에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족집게 용병술과 원팀 정신이 있었다.지난 7월, 꼭 10년만에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 감독은 2기 데뷔전이었던 팔레스..
[24-10-12 00:50:00]
-
[뉴스] [B.리그] 양재민, 시마네 상대로 6점 6..
[점프볼=조영두 기자] 양재민(센다이)이 시마네를 상대로 6점 6리바운드를 올렸다.센다이 89ERS는 11일 일본 시마네현 마쓰에시 마쓰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시마네 스사노오 매직과의..
[24-10-12 00:00:17]
-
[뉴스] “삼성이 치면 우리도 치면 된다.“ KT 힘..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첫 관문을 통과했다. 목표는 한국시리즈다.“준플레이오프 시작전부터 5차전을 예상했고 그대로 5차전까지 이어졌다.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의 바람대로 임찬규-손주영-에르난데스 등 가..
[24-10-11 23:40:00]
-
[뉴스] 남자 신인드래프트 ‘준척’ 수두룩, 행복한 ..
2024년 남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는 눈에 띄는 선수들이 꽤 있다. 고교 선수 등 얼리 드래프트가 등장하면서 자원이 풍족해졌다. 1라운드 지명권만 3장을 보유한 대한항공, 2장을 갖고 있는 현대캐피탈의 선택에도..
[24-10-11 23:31:53]
-
[뉴스] “김민재, 일본 국대 앞에서 벌벌 떨어야....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역시나 독일의 '그 매체'답다.독일 스포트르 빌트는 11일(한국시각) “이토 히로키가 드디어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그는 이달 말이 되기 전에 바이에른 뮌헨에 데뷔할 가능성인 높다. 이토는..
[24-10-11 23:23:00]
-
[뉴스] 승장같았던 패장, 이강철 감독에게는 “나가“..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웃으며 끝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나가' 시리즈가 종료됐다. KT 위즈와 이강철 감독의 선전 덕분이다.KT 위즈의 가을야구가 끝났다. KT는 KT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
[24-10-11 23:07: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KT vs L..
[2024 KBO리그 기록실] KT vs LG (10월 11일)
[24-10-11 22:31:00]
-
[뉴스] “토트넘 역대 최고의 7번“→나이 들었으니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어떻게 마무리할 생각일까.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서 기록을 쌓아나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10일(한국시..
[24-10-11 22:2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