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6 10:44:00]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남녀 탁구 국가대표팀이 2024 아스타나아시아탁구선수권 출전을 위해 5일 출국했다.
파리올림픽에서 12년 만의 메달을 되찾아온 남녀 에이스들이 다시 아시아 무대 도전에 나선다. 남자대표팀은 장우진(세아), 조대성(삼성생명),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오준성(미래에셋증권), 여자대표팀은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은혜(대한항공), 서효원(한국마사회),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으로 구성됐다. 남녀 각 5명, 엔트리 전원이 출전하는 단체전, 남녀단식과 함께 남자복식은 장우진-조대성, 임종훈-안재현조, 여자복식은 신유빈-전지희, 김나영-이은혜조, 혼합복식은 신유빈-임종훈, 김나영-조대성조가 꾸려졌다.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된 주세혁 남자대표팀 감독은 대한항공 사령탑으로, 오광헌 여자대표팀 감독은 보람상조 단장으로 자리를 옮긴 상황, 황성훈, 석은미 남녀대표팀 코치가 임시감독 체제로 팀을 이끈다.
아시아탁구선수권은 원래 2년에 한 번씩 열리던 아시아 최고의 국가대항전이었으나 올해부터 매년 개최되는 형태로 바뀌었다.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세계선수권의 아시아 지역예선을 겸하게 됐다. 이번 대회 남자단식 상위 26명, 여자단식 상위 29명, 남녀복식 상위 각 15조, 혼합복식 상위 14조에 내년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 개인전 출전권이 배분된다.
지난해 평창아시아선수권 이후 1년여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7~13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치러진다. 남녀 단체전은 7~10일, 남녀 개인전 각 종목은 9일부터 예선을 시작해 혼합복식, 남녀복식, 남녀단식 순으로 13일까지 우승자(조)를 가린다. 한국은 지난해 평창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은메달, 남자 단체전 동메달, 남자복식 동메달 2개(장우진-임종훈, 박강현-안재현), 여자복식 동메달 1개(신유빈-전
지희), 혼합복식 동메달 1개(신유빈-임종훈) 등 6개의 메달을 따낸 바 있다. 남녀 단식은 16강에서 모두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세계선수권 티켓이 걸린 만큼 8강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강' 중국, 일본 에이스는 물론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전통의 강호들과 전력이 급상승한 인도, 태국, 이란 등의 복병이 총출동한다.
파리올림픽에서 임종훈-신유빈조가 동메달,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2012년 런던 이후 12년 만에 메달을 되찾아온 남녀탁구 대표팀이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성훈, 석은미 남녀대표팀 코치는 “올림픽 이후 선수들은 부상 관리와 휴식 등으로 컨디션을 조절했고, WTT 국제대회에도 지속적으로 출전하며 실전감각을 유지해왔다“면서 “우선은 세계대회 출전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뒤 각 종목에서 메달에 도전해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박태하 포항 감독“3연승후 나태함,느슨함 절..
[포항=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3연승 후 나태해져선 안된다. 홈에서 4경기 연속 경기하는 이 행운을 잡아야 한다. 3연승 후 나태해져선 안된다.“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은 6일 하나은행 K리그1 수원FC와 정규리..
[24-10-06 14:53:00]
-
[뉴스] '마음고생 끝' 황재균, 침묵 끝냈다…9타수..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황재균(37·KT 위즈)가 필요한 한 방을 때려냈다.황재균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회초 안타를 때려냈다.황재균은 와일드카드 ..
[24-10-06 14:40:00]
-
[뉴스] [단독]'막장'치닫는 배드민턴협회, '회장 ..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김택규 회장 반대파' 임원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드러났다.6일 스포츠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협회는 지난 4일 시·도 협회와 산하 연맹에 공문을 보내 일부 ..
[24-10-06 14:39:00]
-
[뉴스] ACLE 광주 아닌 용인에서 경기해야 하는 ..
[24-10-06 14:34:00]
-
[뉴스] 김기동 감독이 설명한 김진야 선발 기용 이유..
[광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진야, 연습때 자기 역할 잘하더라.“김기동 FC서울 감독의 설명이었다. 서울은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를 치른다. 정규리그 최종전..
[24-10-06 14:27:00]
-
[뉴스] [현장라인업]허율-최경록 '올 토종' 광주 ..
[광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허율과 일류첸코가 선봉에 선다.광주FC와 FC서울이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를 치른다. 정규리그 최종전이지만, 양 팀의 운명은 이미 결정이 났다..
[24-10-06 14:03:00]
-
[뉴스] [현장라인업]'이동경 더비' 성사, 161일..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파이널A와 B로 분리되기 전 마지막 정규라운드다.이미 그림은 이미 완성됐다. '스플릿 운명'은 일찌감치 결정됐다. 파이널A에는 울산 HD(승점 58), 김천 상무(승점 56), 강원FC..
[24-10-06 13:52:00]
-
[뉴스] '무릎이 꺾였다' 레알 마드리드 초비상! 핵..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알 마드리드에 초비상이 걸렸다.'핵심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32)의 장기 이탈이 불가피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
[24-10-06 13:50:00]
-
[뉴스] '경질설' 텐 하흐 지지 선언 나왔다, 맨유..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타이스 데 리흐트(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데 리흐트가 경질설에 휩싸인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분명히 밝..
[24-10-06 13:47:00]
-
[뉴스] “세르비아 대표팀이 고마워할 것“ 사령탑 기..
[통영=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리 작전이 너무 노출되면 안된다(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그 정도는 이미 준비해뒀다(고희진 정관장 감독).“시즌 전 흥을 돋구는 컵대회라 한들, 커리어에 '우승'으로 적힐 한줄..
[24-10-06 13:4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