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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가 패착이었다.“


수원 KT 소닉붐이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9-91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KT는 연승 행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송영진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서 좋은 경기를 했지만,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게 아쉽다. 시간 관리가 부족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더욱 크게 남는다“며 경기 소감을 남겼다.


해먼즈가 이날 경기에서도 파울트러블에 처하며 지난 경기들과 반복된 모습을 보였다.


송 감독은 “코치진들과 얘기 중이긴 하지만 습관적으로 나오는 부분 같다. 경기 중에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거라서 이 습관을 고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중에 절뚝거리던 해먼즈의 상태에 대해 묻자 “통증이 있는 듯하다. 자세한 건 검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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