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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지겹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렝키 더 용을 겨울 이적시장에서 또 노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다시 지휘권을 회복해야 한다. 그를 가장 유혹하는 이름은 더 용이다. 더 용은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 부임한 이래로 오래된 꿈이었지만, 선수는 항상 바르셀로나에 머무르는 것을 우선시했다.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시 더 용을 노려보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더 용은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를 이끌던 당시에 가장 아꼈던 제자다. 더 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활약하면서 아약스의 후방과 전방을 연결해주는 중원 사령관 역할을 수행했다. 천부적인 축구지능을 가진 더 용은 뛰어난 탈압박 능력과 전진패스로 아약스의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맡았다.

이때의 활약을 통해서 더 용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해서 더 용은 나름의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기대만큼의 경기력은 아니었다. 이때 맨유에 부임한 텐 하흐 감독이 더 용을 원했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시절에 재정 관리가 무너져 더 용에게 연봉을 미지급하는 사태였기에 더 용을 매각하려고 했다. 구단끼리는 합의가 됐다.

그러나 더 용이 이적을 거절하면서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 잔류했다. 더 용은 계속해서 바르셀로나만을 위해서 뛰겠다는 충성심을 보여줬지만 이적시장마다 더 용의 맨유 이적설은 단골손님이 됐다.

스포르트는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부터 함께한 더 용을 완벽하게 알고 있다. 계속해서 리빌딩하는 팀에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선수라고 이해하고 있다“며 텐 하흐 감독이 더 용을 포기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더 용을 매각한다고 해도, 맨유도 더 용을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더 용은 코로나 시절 미지급된 연봉까지 더해지면서 현재 유럽에서 제일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연봉만 무려 3,750만 유로(약 558억 원)다. 바르셀로나와 더 용이 풀어야 할 문제지만 맨유가 더 용을 영입하길 원한다면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더 용은 이번에도 맨유의 제안을 거절할 가능성이 높다. 스포르트는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계약 기간도 2026년까지며 팀을 바꿀 생각이 없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재정을 위해서 선수에게 이적을 강요한다면 아마도 해결책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더 용을 어떻게든 데려오려는 텐 하흐 감독의 욕심, 그런 텐 하흐 감독을 제어하지 못하는 맨유의 운영에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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