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킬리안 음바페는 원래 리버풀로 이적할 생각이었다.

2022년 5월 음바페는 자신의 미래를 두고 엄청난 고민에 빠졌다.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계약 만료는 1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계속해서 유혹의 손길을 보냈기 때문이다.

당시 음바페는 정말 PSG를 떠나서 레알로 향하겠다고 결정을 내렸지만 프랑스 대통령까지 나서서 PSG와의 재계약을 설득하자 레알과의 합의를 뒤로 하고, PSG를 선택했다. 음바페는 PSG와의 2+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재계약에 합의하자마자 곧바로 PSG를 떠나길 원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10일(한국시각) 'PSG와의 계약을 연장한 지 몇 달 후에 음바페는 클럽을 떠날 수도 있었다. 음바페는 PSG가 프로젝트적인 측면에서, 특히 이적시장에 자신과 한 약속을 어겼다고 생각해 배신감을 느꼈다. 원래 베르나르두 실바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을 예상했다. 음바페는 곧장 PSG에 이적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PSG는 음바페의 행동에 분노했고, 구단은 음바페한테 직접 이적하고 싶은 팀을 찾아오라고 요구했다. 이때 음바페 영입을 위해 등장한 두 팀이 있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었다.

레알만큼이나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음바페 영입을 추진했다. 놀랍게도 음바페는 리버풀로 이적할 생각이었다. 레퀴프는 '음바페는 리버풀과 단기 계약에 합의했다. 장기적으로는 자신이 원했던 대로 레알로 합류할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음바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레퀴프에 따르면 당시에 리버풀은 PSG에 2억 유로(약 2,957억 원)를 제안했다.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역대급 이적료였다.

하지만 PSG는 정확히 2배인 4억 유로(약 5,915억 원)를 이적료로 원했다.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금을 모아서 2억 유로를 준비했는데, PSG가 4억 유로를 원하자 리버풀은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때 만약 리버풀이 음바페를 영입했다면 전 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겼을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를 유일하게 견제할 수 있었던 리버풀이 더 좋은 성과를 가져왔을 수도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이적이 될 수 있었지만 PSG의 요구는 리버풀이 수용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그렇게 1년 후 음바페는 PSG와의 연장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구단과 다시 충돌했다. 다시 뛸 수 있었지만 음바페의 입장은 똑같았고, 2024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를 떠나 레알로 이적할 수 있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41건, 페이지 : 49/5125
    • [뉴스] 한국 남자하키,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서 인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인도에 패했다.한국은 12일(현지시간) 중국 내몽골 후룬베이얼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 나흘째 인도와 경기에..

      [24-09-13 08:08:00]
    • [뉴스] '가을야구 희망 사라지나' 구멍난 한화 마운..

      [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시즌 막바지까지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던 한화 이글스의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제일 좋았던 문동주가 최근 어깨 피로 누적으로 이탈하며 선발진에 구멍이 ..

      [24-09-13 07:47:00]
    • [뉴스] '감히 캡틴 SON을 인종차별? 징계 철퇴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3개월 만에 징계 처분을 받을 상황에 처했다.영국의 BBC는 12일(한국시각) '영국축구협회(FA)가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로 벤탄쿠르를 기소했다'라고 보..

      [24-09-13 07:18:00]
    • [뉴스] 첫 QS→“자신감 Up!“→78구 6이닝 9..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기막힌 반전이다.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가 또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12일 광주 롯데전에서 6이닝 1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

      [24-09-13 07:00:00]
    • [뉴스] 결국 SON이다. “그는 차이를 만들 수 있..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결론은 손흥민(토트넘)이다.북런던 더비가 열린다. 최대 변수는 역시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다.토트넘과 아스널은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4-09-13 06:45:00]
    • [뉴스] '차단장 혈압 내년엔 더 올라갈까.' 1순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염경엽 감독의 얼굴을 오랜만에 미소짓게 만든 이는 아직 팀에 오지도 않은 1라운드 지명자였다.LG는 11일 열린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서울고 우완 투수 김..

      [24-09-13 06:40:00]
    • [뉴스] “홍명보호, 결국 시간과의 싸움“ '쐐기골'..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시간이었다.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홍명보 감독이 1승1무로 첫 여정을 마무리했다. 오만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3대1 승리를 도운 주민규는 홍 감독과 약 2개월 만에 A..

      [24-09-13 06:30:00]
    • [뉴스] '연고대도 프로 1명을 못 보냈다' 대학야구..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충격적인 전멸 사태, 도대체 4년제 대학 야구에 무슨 일이.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총 1197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 도전장을 던졌지만 단 110명의 선수만 팀들의 지명을 받았다.프..

      [24-09-13 06:21: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