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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김효범 감독은 어떤 구상을 그리고 있을까.


서울 삼성의 일본 전지훈련이 시작된다.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다. 삼성은 7일 일본 B.리그 B2(2부 리그)에 속해있는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일본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6월 팀 훈련에 들어간 삼성은 그동안 대학, 프로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기반을 다져왔다. 김 감독 지휘 아래 단체 훈련이 아닌 파트 별로 코치를 나누어 포지션별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자율성이 포함된 새로운 훈련 스타일이었다.

4일 김 감독은 점프볼과 전화 통화에서 “그동안 수비적인 기반을 만드는 거에 중점을 두고 훈련해왔다. 국내선수들에게는 그 훈련이 정말 잘된 것 같다. 전술적으로 색깔을 입히기만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많은 경기는 아니었지만, 이기는 거에 중점을 두고 연습경기를 치렀다. 그래서 로테이션 멤버를 간추려서 경기를 소화했다. 어제(3일) 서울 SK와 경기에서는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점검해봤다. 핵심 코어는 결정됐다.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평가를 해보기 위해서였다”고 덧붙였다.

관심을 모으는 건 이정현과 이대성의 조화였다. 김 감독은 “실험 단계는 끝났다. 둘의 완성도, 시너지는 만들어졌다. 둘 다 이룬 게 많은 선수니 충분히 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과정에 만족감을 밝힌 김 감독. 그렇다면 일본 전지훈련에서 그리는 구상은 어떤 점일까.

김 감독은 “일단 이기기 위한 경기 운영은 무리일 것 같다. 이제 로테이션 이원화를 위해 라인업 나누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일본 가서 판단을 하지 않을까 싶다. 경기력 위주로 볼 생각이다. 또한 일본 팀들은 외국선수가 2명이 뛴다. (이)원석이나 (차)민석이가 이들을 상대로 막아보는 연습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국내선수들로만 연습경기를 치렀다면, 일본에서는 코피 코번, 마커스 데릭슨과 합을 맞춘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둘 다 너무 장점이 뚜렷한 선수들이다. 색깔도 다르다. 그렇기에 전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상대방 입장에서 경기를 준비하는 데 까다롭지 않을까 생각한다. 워낙 내가 잘 알고 있는 선수들이다.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틀에 이행시켜보고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 다만, 코번 같은 경우는 더 봐야 할 것 같다. 직접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몸 상태가 어느 정도에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이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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