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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선두 KIA 타이거즈를 잡고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다.

NC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가진 KIA전에서 8대2로 이겼다. 1-2로 뒤지던 3회말 김휘집이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개인 통산 첫 100안타를 자축했다. 선발 에릭 요키시는 5⅓이닝 2실점 투구로 키움 히어로즈 시절인 2023년 5월 31일 한화전 이후 452일 만에 KBO리그 선발승이자 NC 입단 후 첫 승에 성공했다. 23~24일 KIA와 1승1패를 주고 받은 NC는 주말 3연전 마지막 승부를 승리로 장식하는 데 성공했다. NC의 시즌 전적은 52승2무63패가 됐다. KIA는 선발 황동하가 4⅓이닝 8안타(2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무너졌고, 타선도 1회초 선취점 이후 추가점을 만들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KIA는 71승2무48패가 됐다.

선취점은 KIA가 따냈다. 1회초 선두 타자 박찬호의 우전 안타와 김선빈의 희생 번트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 김도영이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타석에서 소크라테스의 중전 안타 때 김도영이 홈을 밟아 KIA가 2-0 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곧 NC의 추격이 시작됐다.

NC는 2회말 2사후 김성욱이 황동하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1점차로 따라 붙었다. 3회말엔 천재환의 좌중간 안타와 데이비슨 타석 때 나온 박찬호의 실책으로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김휘집이 좌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4-2로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탄 NC는 5회말 데이비슨의 좌중간 안타와 김휘집의 볼넷으로 KIA 황동하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리는 데 성공했다. 김기훈이 구원 등판한 가운데, NC는 2사 1, 2루에서 김주원이 볼넷 출루하며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김성욱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추가점을 뽑았다. 다시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도태훈이 친 타구를 KIA 1루수 변우혁이 놓쳤고, 그 사이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아 격차는 7-2로 벌어졌다.

KIA는 6회초 1사후 나성범의 안타와 이우성의 볼넷으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NC가 요키시 대신 김시훈을 마운드에 올렸으나 변우혁까지 볼넷을 얻어 KIA가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김태군의 대타로 나선 한준수가 유격수 병살타에 그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NC는 7회말 1사후 박세혁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터뜨린 뒤 임기영의 보크로 진루에 성공했다. 김주원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 2루에선 김성욱이 친 오른쪽 선상 뜬공을 우익수 최원준이 놓쳤고, 그 사이 박세혁이 홈을 밟아 8-2로 승기를 잡았다. NC는 임정호가 8회, 김재열이 9회를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으면서 6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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