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강원 팬 “양민혁, 토트넘전서 공격포인트 올리길…강원 우승도 기원“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내년 1월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 양민혁(강원)이 단번에 K리그 최고의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의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팀 K리그 선수단 팬 사인회에서 팬들의 이목은 단연 강원FC의 양민혁에게 집중됐다.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가 협업한 감색 팀 K리그 유니폼을 입은 양민혁이 이승우(수원FC), 최준(서울), 정호연(광주)과 함께 사인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수백 명의 팬이 함성으로 환영했다.양민혁은 팬 투표로 선정되는 팀 K리그 '쿠플영플' 부문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K리그 대표 영건 자격으로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 나선다.전날 토트넘 입단이 공식 발표된 양민혁이 마이크를 잡자 가장 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양민혁은 “아직 믿기지 않고, 가서도 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양민혁과 이승우 등 K리그 스타들은 1시간 넘게 사전 선정된 팬 100명과 일일이 사진 촬영을 하고 사인을 하는 등 팬 서비스를 했다.팬들이 토트넘 입단을 축하하며 인사하자 양민혁은 입가에 살짝 미소를 띤 채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양민혁 유니폼을 입고 사인회에 참석한 강원 팬 유강원(30)씨는 “동년배 중 양민혁이 가진 축구 실력과 센스가 월등히 다른 것 같다. 특히 공격 시 원터치로 돌리는 센스가 엄청나다“고 엄지를 들어 올렸다.유씨는 이어 “토트넘을 상대로 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린다면 현지 팬들도 더 인정해줄 것 같다“며 양민혁의 선전을 응원했다.“강원 팬으로서 우승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며 행복한 상상을 한 유씨는 “양민혁이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더 바라는 건 욕심일 수 있다“면서도 “팀에 우승을 안겨줬으면 좋겠다. 영플레이어상은 당연하고, 최우수선수(MVP)상도 받았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유씨는 손흥민의 토트넘 유니폼을 양손으로 들어 올리며 강원과 양민혁 팬으로서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전날 토트넘과 강원 구단은 내년 1월부터 양민혁이 토트넘에 합류한다고 동시에 발표했다.18세, 고등학교 3학년에 불과한 샛별 양민혁은 25경기에서 8골 4도움을 폭발해 K리그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센스 넘치는 패스와 저돌적인 돌파, 과감한 슈팅 등 그의 잠재력과 재능은 토트넘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양민혁은 프로 데뷔 5개월도 채 되지 않아 EPL 무대 입성까지 예약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뽐냈다.또 양민혁이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축구 팬들은 대표팀의 현재와 미래가 세계 최고의 무대를 함께 누비는 행복한 상상을 하게 됐다.

soruha@yna.co.kr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60건, 페이지 : 49/5146
    • [뉴스] [팔레스타인전 전반 리뷰]“이강인만 보였다“..

      [상암=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어수선한 분위기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투영됐다. 첫 경기에 대한 부담도 컸다. 10년 만에 홍명보 A대표팀 감독 시대가 열렸다.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첫 단추였다. 그러나 ..

      [24-09-05 20:54:00]
    • [뉴스] '비상! 갈락티코 3기 붕괴 위기?'...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 동료 사이의 논쟁이 발생했다. 인종차별과 월드컵이라는 큰 주제로 의견이 엇갈렸다.레알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지난 3일(한국시각)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2030년 스..

      [24-09-05 20:47:00]
    • [뉴스] [24 박신자컵] 후지쯔, 삼성생명 잡고 4..

      후지쯔가 조 1위를 확정지었다.후지쯔 레드웨이브스는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97-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후지쯔는 4전 전승을 기..

      [24-09-05 20:33:33]
    • [뉴스] [24박신자컵] ‘빛바랜 이해란 더블더블’ ..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삼성생명이 후지쯔에 완패를 당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후지쯔 레드웨이브와의 경기에서 70-97로 패했다. 이해란(19점 ..

      [24-09-05 20:30:10]
    • [뉴스] [파리패럴림픽] '3관왕 도전은 LA에서!'..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패럴림픽 3관왕은 2028 LA에서!'2024년 파리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처음으로 2관왕에 오른 사격의 '에이스 스나이퍼' 박진호(47·강릉시청)가 3관왕까지 노렸으나 아쉽게 6..

      [24-09-05 20:17:00]
    • [뉴스] [SC 현장]'정몽규 나가!' 뒤집힌 응원 ..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수들을 응원하던 걸개는 뒤집어져 있었다. 홍명보 신임 감독 소개 때는 야유가 나오기도 했다.5일,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차전..

      [24-09-05 20:05:00]
    • [뉴스] 3경기 0 유효슈팅. 맨유 '계륵' 래시포드..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에 대한) 어리석은 분석이었다'고 했다.래시포드는 비판을 받고 있다.잉글랜드 레전드이자 BBC 해설위원인 앨런 ..

      [24-09-05 19:56:00]
    • [뉴스] “EPL은 호날두를 추앙하라“ 마지막으로 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1년만에 '메날두'(메시·호날두)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지 못한 가운데, '포르투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의 '깨지지 않는 기록'이 새삼 조명을 받고 있다.축구전문매..

      [24-09-05 19:52:00]
    • [뉴스] '18세 고등윙어' 양민혁, 아쉽게 A매치 ..

      [상암=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고등윙어' 양민혁(강원)이 아쉽게 A매치 데뷔전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24-09-05 19:51:00]
    • [뉴스] [SC 현장]'캡틴' 손흥민 또 韓 축구 역..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또 한 번 한국 축구 역사를 썼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4-09-05 19:27: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