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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국가대표, 프로 운동선수들이 사용하는 잠스트는 발목, 무릎 등 관절부위 보호대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NBA스타 트레이 영(애틀랜타 호크스)이 잠스트의 제품을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프로농구에서도 잠스트 제품을 착용하는 선수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잠스트와 계약한 양홍석(상무), WKBL 대표 슈터 강이슬(KB스타즈)은 잠스트 애호가다. 부산대 1학년 최유지(G, 167cm) 또한 고등학교 시절부터 잠스트 발목 보호대 A2-DX를 꾸준히 착용하고 있다.

※본 기사는 농구전문 매거진 점프볼 8월호에 게재됐음을 알립니다.

최유지와 잠스트의 인연은 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온양여고 1학년이었던 최유지는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트라우마까지 생길 정도로 치명적인 부상이었다. 그는 발목 보호와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잠스트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게 됐고, 이 때를 계기로 지금도 꾸준히 애용하고 있다.

최유지는 “온양여고 1학년 때 종별선수권 경기를 뛰다가 발목을 다쳤다. 그 뒤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경기가 계속 안 풀리더라. 발목 재활을 열심히 했는데도 다칠까봐 불안감이 컸다. 그 때 온양여고 감독님께서 잠스트 발목 보호대를 추천해주셨다. 한번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는데 너무 편하고 안정감이 있어서 지금까지 애용하고 있다”며 잠스트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잠스트 발목 보호대의 가장 큰 장점은 편한 착용감이다. 이질감이 없어 경기력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한 안정적으로 발목을 잡아준다고 한다. 최유지는 “안정감이 너무 좋다. 발목 다칠 일이 없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경기를 뛸 수 있다. 잠스트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발목을 접질린 적이 있는데 확실히 다르더라. 잡아주니까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여러모로 좋은 점이 너무 많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앞서 최유지가 언급했듯 잠스트 발목 보호대의 또 다른 효과는 심리적인 안정감이다. 자연스럽게 부상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준다. 최유지는 “잠스트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불안하다. 그래서 무조건 챙겨 다닌다. 없으면 불편해서 훈련할 때도 꼭 착용한다. 발목이 자주 돌아가고, 하체가 약하신 분들에게 잠스트 발목 보호대를 추천해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온양여고 시절 최유지는 양인예(단국대)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 당장 프로에 와도 손색없을 실력이었지만 그는 대학 진학을 선택했다. 프로 진출 대신 부산대로 향한 이유는 무엇일까.

“신장이 작고, 몸도 왜소해서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프로를 가면 오래 못 살아남을 것 같았다. 그리고 곽주영 코치님이 새로 오신다는 말을 들어서 부산대에 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프로에 오래 계셨으니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았다. 대학에 가면 공부도 할 수 있지 않나. 미래를 넓게 보자면 대학 졸업 후 프로에 도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부산대 진학을 결정하게 됐다.” 최유지의 말이다.

1학년임에도 최유지는 단숨에 부산대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전반기 8경기에서 평균 9.1점 4.6리바운드 4.1어시스트 3.0스틸로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부산대가 개막 8연승을 질주, 정규리그 1위로 전반기를 마치는데 힘을 보탰다.

그럼에도 최유지는 “팀이 1위를 달리고 있는 건 너무 좋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멋모르고 경기를 뛰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분명 다르기 때문에 아직 좀 더 맞춰가야 한다. 1학년이라 부족한 점이 많다. 언니들과 팀워크를 좀 더 다져서 더 잘하고 싶다”며 만족하지 않았다.

최유지의 가장 큰 장점이 수비다. 특히 스틸에 뛰어난 감각을 갖고 있다. 온양여고 시절에도 한 경기에서 스틸을 10개 가까이 기록한 적이 꽤 많다. 현재 평균 스틸 3.0개로 팀 내 1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최유지는 “신장에 비해 팔이 조금 긴 것 같다(웃음). 처음 농구를 시작했을 때 스틸을 했는데 짜릿한 쾌감이 있더라. 내가 공을 뺏어서 속공으로 연결하거나 팀에 득점을 했을 때 너무 기분이 좋다. 그래서 더 수비 연습을 열심히 했다. 수비 연습을 꾸준히 했던 게 경기에서 잘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최유지는 아직 1학년이기에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대학 생활을 마친 뒤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해 프로 진출을 노려볼 예정이다. 미래의 WKBL 스타 최유지의 이름을 기억해야 되는 이유다.

최유지는 “U-리그를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다. 우승을 위해 정말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곽주영 코치님께서 많은 걸 가르쳐주고 계시기 때문에 충분히 우승에 도전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프로 가서도 잘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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