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8 13:49:58]
“아이들이 에너지가 넘치네요.“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제1회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U9, U10, U11, U12 대상으로 열린다. 유소년 강자 삼성 클럽 농구 선수들이 자웅을 겨룬다.
삼성 유소년 클럽 선수들이 활약하고 STC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썬더스 선수들도 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삼성의 막내 조준희 또한 마찬가지였다.
조준희는 “한국에서는 클럽 농구를 하지 않고 캐나다에 있을 때 프로의 유소년 팀에 있었는데 이런 분위기랑 비슷했다. 오늘 대회를 보는데 선수들이 에너지가 넘치더라. NBA 선수들이 하는 독특한 세리머니도 많이 한다. 보는 재미가 있었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나는 초등학교 3~4학년 때 축구 선수가 꿈이었다.(웃음) 저 나이 때는 농구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농구를 처음 시작한 건 캐나다에서 체육시간에 농구를 해보는데 내가 또래에 비해 키도 크고 재밌어서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조준희는 올해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비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많은 땀방울과 함께 알찬 여름을 보낸 조준희. 도화지에 많은 걸 채워넣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조준희는 “시간이 너무 빨리 자나갔다. 벌써 전지훈련도 끝나고 시즌이 다가왔다. 비시즌 동안 하루하루에 계속 집중하면서 시간을 보내니까 정말 빨리 지나갔다“고 이야기했다.
최근에 다녀온 일본 전지훈련에 대해선 “정말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왜냐하면 그런 분위기에서 뛰어보고 일본 선수들이랑 상대하니까 확실히 다른 점도 느낄 수 있었다“고 답했다.
삼성이 이번 시즌부터 D-리그에 다시 참여하면서 조준희에게도 더 많은 실전 경험을 소화할 기회가 생겼다
조준희는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D-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서 성장해서 최종적으로는 1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조준희는 지난해 9월에 열린 2023 KBL 드래프트에서 삼성에 지명돼 프로 입단의 꿈을 이뤘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24 KBL 드래프트도 다가오고 있다. 조준희는 전날 열린 연세대와 고려대의 정기전 맞대결을 재밌게 봤다고 한다.
조준희는 “어제 연고전을 정말 재밌게 봤다.(웃음) 새로운 선수가 오면 선배들이 나를 잘 챙겨주는 만큼 저도 잘 챙겨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벌써 1년이 지났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작년 이 맘때 쯤에 드래프트에 뽑혀서 입단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끝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질문에 조준희는 “혹시 지더라도 기죽지 말고 꾸준히 열심히 하라고 해주고 싶다. 농구도 농구지만 외적으로 멘탈이나 이런 방면에서 잘 배워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 = 삼성 농구단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K리그1 리뷰] 대구 잔류희망 살린 '킹'..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결과는 무승부. 하지만 '킹 세징야'의 그림같은 발리 슛으로 패배 위기를 벗어난 대구FC는 마치 승리한 것처럼 환호했다.에이스 세징야(33)를 앞세운 대구FC가 강원FC와 1-1로 비기며 ..
[24-09-28 18:28:00]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NBA프리뷰(..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하고 10월..
[24-09-28 18:02:12]
-
[뉴스] 롯데 레이예스 새 역사 썼다…200안타+역대..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KBO리그 두 번째 200안타 고지에 올랐다.레이예스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0 동..
[24-09-28 17:43:00]
-
[뉴스] 경기가 끝나도 이어지는 경계 “현대캐피탈 더..
두 감독이 경기가 끝난 뒤에도 서로를 칭찬하며 또 경계했다.현대캐피탈이 28일 통영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대한항공을 3-2(15-25, 25-23, 19-25, ..
[24-09-28 17:33:27]
-
[뉴스] 천안에 우승 DNA를 이식하겠다던 오은렬, ..
오은렬이 약속을 지켰다. 자신의 우승 DNA를 팀에 이식했다.현대캐피탈이 28일 통영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대한항공을 3-2(15-25, 25-23, 19-25,..
[24-09-28 17:24:31]
-
[뉴스] 손흥민, 맨유전 출전할까...포스테코글루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컨디션이 100%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경기를 뛰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손흥민이 쓰러진 건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이었다. 토트넘과 카라박 FK의 2024~2025시즌 ..
[24-09-28 17:21:00]
-
[뉴스] “유소년 인재 육성 위해” 제1회 도이치 모..
[점프볼=용인/조영두 기자] 삼성 유소년 최강자를 가리는 농구대회가 개최됐다.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제1회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도이치 ..
[24-09-28 16:45:25]
-
[뉴스] "유소년 농구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도이..
삼성 유소년 클럽 선수들의 농구 축제가 개막했다.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제1회 도이치 모터스배 삼성리틀썬더스 농구대회가 열린다.유소년 농구계의 강자 삼성 유소년 클럽..
[24-09-28 16:30:53]
-
[뉴스] '허수봉-레오-신펑' 52점 합작 현대캐피탈..
[통영=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현대캐피탈이 '거함' 대한항공을 쓰러뜨리며 우승을 차지했다.현대캐피탈은 28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대2(15-..
[24-09-28 16:12:00]
-
[뉴스] 마지막다운 명승부!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
현대캐피탈이 가장 중요한 순간 조별 예선에서의 패배를 갚아줬다.현대캐피탈이 28일 통영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대한항공을 3-2(15-25, 25-23, 19-25..
[24-09-28 16:05: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