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박석진(52) 코치가 팀을 떠난다.

NC 구단은 퓨처스리그 일정이 모두 끝난 뒤 박석진 코치에게 내년 시즌 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박 코치는 2019년부터 NC에서 투수 파트를 맡았다. 2군 투수코치로 시작해 2022년부터는 1군 불펜 코치로 있었다. NC에서만 6년을 몸 담았다.

현역 시절 사이드암 투수로 활약했던 박 코치는 199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등에서 뛰며 381경기 45승38패28세이브30홀드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간 전천후 투수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5경기 나와 15⅔이닝을 소화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은퇴 이후에는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고, 이후 LG와 NC에서 투수 파트를 맡으며 지도자로 경력을 쌓았다.

NC는 올 시즌 막바지 10개 구단 중 가장 빠르게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 NC는 지난달 20일 강인권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2025년까지 팀을 이끌기로 했지만, 가을야구 좌절이 확정된 다음날 오후 곧바로 계약 해지 의사를 전달했다. 시즌 8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이었다.

임선남 NC 단장은 감독 경질 배경에 대해 “올 시즌을 치르면서 어려운 순간이 많이 있었다. 연패도 있었고, 아쉬움도 있었다. 경기 하나 하나 일희일비하지 않을까 싶었다. 최대한 끝까지 현장 서포트 하고 지원하고 믿고 기다리는 쪽으로 진행했다“라며 “5강 탈락이 확정된 뒤 남은 경기가 많지 않지만 마무리해서 내년 시즌을 준비해야하는 시즌을 준비하는 시기가 됐다. 많은 경기가 아니지만 분위기 쇄신을 하고 조금 더 마무리하고 새롭게 준비하는 계기로 삼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NC는 강 감독과의 결별 이후 남은 경기를 공필성 퓨처스 감독이 1군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게 했다. 동시에 전형도 수석코치와 김수경 투수코치를 재활군으로 이동하고, 이용훈 피칭코디네이터가 1군에 올라왔다.

시즌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했다.

임 단장은 강 감독과 결별을 발표한 직후 새 감독 방향성에 대해 “특별히 기준을 정한 건 없다. 이전에 감독을 했다거나 NC에 몸을 담았거나 그런 조건은 없다. 외국인 감독에 대해서도 특별히 정한 건 없다“라며 “구단은 일관된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지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FA 의존도를 줄이고 육성해서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생각이다. 이런 철학에 동의를 하고 같이 만들어갈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후보군은 어느정도 압축한 상황. 내부 승격 및 외부 후보군을 추려놓았다. 외부 인사 중에서는 현재 포스트시즌 일정으로 아직 감독 면접을 하지 못한 후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에서는 평판이 좋은 몇몇 인사가 후보로 꼽히고 있다.

NC는 오는 15일부터 마무리캠프를 진행한다. 일단 최대한 속도를 내서 마무리캠프 기간에는 합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5건, 페이지 : 486/5072
    • [뉴스] '준PO 제외→2군 폭발→PO 합류→대타 빨..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역시 그냥 올린게 아니었다.LG 트윈스의 '범바오' 김범석이 데뷔 첫 포스트시즌 선발 출전을 앞두고 있다.LG 염경엽 감독은 우천 취소된 1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서 김..

      [24-10-14 19:40:00]
    • [뉴스] [속보] '김민재 뮌헨 동료' 일본 국대,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토 히로키가 바이에른 뮌헨에 데뷔하는 순간은 더욱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독일 AZ에서 일하는 빅터 카탈리나 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히로키한테는 좌절스러운 순간..

      [24-10-14 19:25:00]
    • [뉴스] “레프트백? 노 프라블럼“ 알렉산더-아놀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은 왜 그토록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리버풀)를 외면한 걸까.'TAA' 알렉산더-아놀드가 리 카슬리 잉글랜드 임시감독 체제에서 대체불가의 ..

      [24-10-14 19:25:00]
    • [뉴스] 날개를 달아줄 새 얼굴은? 남자부 신인선수 ..

      2024-2025 V-리그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9월 3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1순위의 영예는 세터 김다은이 차지한 가운데, 7개 팀은 각자의 필요에 따라 새 얼굴들을 지명했다. 그리고 이제는 남..

      [24-10-14 19:00:15]
    • [뉴스] “땀 흘리고 노력했으니“ 데뷔 18년 차만에..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새로운 시즌 각오를 다졌다.도로공사는 13일 경상북도 김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2024~2025시즌 출정식 및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24-10-14 18:45:00]
    • [뉴스] “나를 자른다고“ '충격 경질설' 포스테코글..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경질설'에 휘말렸다.아만다 스테이블리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동 구단주는 8월 이미 토트넘 인수에 나섰다. 스테이블리는 2021년 사우디아라비..

      [24-10-14 18:30:00]
    • [뉴스] '사우디 충격 판매 고려+재계약 감감무소식'..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도 토트넘 복귀에만 열중하는 모습이다.영국의 홋스퍼HQ는 14일(한국시각) '웨스트햄전을앞두고 손흥민이 깜짝 소식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홋스퍼HQ는 '부..

      [24-10-14 18:30:00]
    • [뉴스] “국대 이승우 디지털 굿즈 나왔다!“ 유소년..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K리그 핫스타' 이승우(전북 현대)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디지털 굿즈를 발매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유소년 후배들을 향..

      [24-10-14 18:04:00]
    • [뉴스] “위협적이지 않았다→최저 평점 굴욕“ 부상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돌아온 캡틴'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최저 평점 굴욕을 맛봤다.리 카슬리 감독 대행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 A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핀란드 헬싱키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핀란드..

      [24-10-14 17:47:00]
    이전10페이지  | 481 | 482 | 483 | 484 | 485 | 486 | 487 | 488 | 489 | 4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