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6 14:08:00]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헝가리 친선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졌다.백기태 감독이 지휘하는 U-16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헝가리 텔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4 U-16 텔키컵 2차전에서 전반 13분과 19분 연달아 실점하며 0-2로 패했다.14일 열린 1차전에서 헝가리를 2-0으로 제압한 한국은 이로써 1승 1패를 기록했다.한국은 오는 17일 아이슬란드와 3차전을 치른다.이번 대회는 한국과 헝가리, 이탈리아, 아이슬란드의 U-16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한국 U-16 대표팀은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있다.예선을 통과하면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진출을 노린다.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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