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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원래 음력 생일인데…“

생일 축하에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의 표정이 잠시 밝아졌다. 야구의 시름은 잠시나마 잊은 표정이었다.

롯데는 광복절인 15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중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첫날은 우천 취소, 둘째날은 12대2 쾌승을 거뒀다. 8월 들어 7승1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다.

이날 선발은 박세웅과 최원준의 매치업. 데뷔 이래 가장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세웅이다. 전날 기준 규정이닝을 채운 20명의 투수 중 평균자책점 19위(5.34, 20위 김광현 5.38)다. 최원준 역시 올해 4승6패 평균자책점 6.40으로 부진한 한해를 보내고 있다.

이날은 김태형 감독의 생일이다. 브리핑을 앞두고 축하의 말을 전하자 김태형 감독은 “호적상으론 9월 12일인데, 원래 음력으로 7월 12일이다. 그래서 오늘“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그는 선수들의 선물 이야기가 나오자 “그냥 박세웅이 좀 잘 던져줬으면“하고 답해 좌중을 빵 터뜨렸다.

전날 김진욱에 대해선 “잘 던졌다. 투구수만 조금 줄여서 6이닝 7이닝 던져주면 좋겠다“면서도 “잘 던지고 있는데 감독 입장에선 더 욕심이 나지만, 흔들리지 않고 지금 페이스를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요즘 (확 무너지는)기복 없이 잘 던지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전날 4타수 4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한 주장 전준우에 대해서는 “확실히 타격감이 좋으니까 타순에 무관하게 잘 치더라“면서 “어제처럼 손호영 3번, 전준우 6번도 괜찮은 것 같다. 타선이 점수를 좀 내줘야 투수들도 부담없이 던질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 손호영(3루) 레이예스(좌익수) 나승엽(1루) 전준우(지명타자) 윤동희(우익수) 박승욱(유격수) 손성빈(2루)의 베스트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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