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9 10:27:00]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도미닉 솔란케(토트넘)가 '토트넘 선배'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9일(한국시각) '솔란케가 토트넘 탈의실에서 케인과 나눈 사적인 대화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간판 스트라이커 케인은 2023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케인을 대신할 공격수로 솔란케를 영입했다. 솔란케는 케인의 후계자다. 토트넘은 솔란케 이적료로 무려 6500만파운드(약 1130억원)를 지출했다. 이는 토트넘 역대 최고액이다.
솔란케는 맨유 원정을 앞두고 열린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케인 후계자라는 것이 부담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오전 0시 30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원정경기를 펼친다.
솔란케는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케인은 케인입니다. 어차피 그를 대체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는 월드클래스“라고 말했다.
솔란케는 “나는 토트넘을 위해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싶다. 우승도 많이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미러는 '솔란케는 이적이 확정된 날 케인의 축하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토트넘이 완벽한 클럽이라고 안심시켰다'고 전했다.
솔란케는 “사실 프리시즌 동안 바이에른이 여기 왔을 때 그(케인)를 봤다. 케인이 라커룸으로 들어왔다. 나는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분명히 클럽에 대해 좋은 말만 했다. 아마 다들 예상했을 것이다. 그는 스퍼스에 대해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얼마나 좋은지 매우 칭찬했다“고 돌아봤다.
미러는 '케인을 잃은 토트넘은 생각보다 암울하지 않았다. 주중에는 솔란케 활약 속에 유로파리그에서 카라바흐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솔란케가 에릭 텐하흐(맨유)의 설득력 없는 수비진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솔란케는 “맨유가 얼마나 큰 클럽인지 모두가 안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곳에 가서 앞으로 나아가며 희망적인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솔란케는 국가대표에 대한 열망도 불태웠다.
미러는 '솔란케에게 토트넘은 유일한 영감의 원천이 아니다. 그는 국제 수준에서 이루어야 할 꿈이 있다. 솔란케는 17세 이하와 20세 이하 대표팀으로 활약했지만 A대표팀에서 뛴 것은 거의 7년 전인 2017년이 마지막이다. 그는 이를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조명했다.
솔란케는 “분명히 내가 복귀하길 바란다. 토트넘과 같은 클럽에서 뛴다면 가능성이 높다. 나의 주요 목표는 당연히 여기서 골을 넣고 승리하는 것이지만 그러다보면 다시 잉글랜드 팀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솔란케는 6라운드 맨유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이 우려되고 있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일단 쏘니를 제외하면 다들 괜찮다. 쏘니도 그렇게 나쁜 상태가 아니다. 그는 스스로 훈련을 하길 원한다. 마지막 훈련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모고 결정하겠다“며 내심 손흥민이 출전하기를 바랐다.
◆이브닝스탠다드 베스트11 (SON 제외)
굴리엘모 비카리오(GK)-페드로 포로(DF)-크리스티안 로메로(DF)-미키 판더펜(DF)-데스티니 우도기(DF)-파페 사르(MF)-로드리고 벤탄쿠르(MF)-데얀 쿨루셉스키(MF)-제임스 매디슨(MF)-브레넌 존슨(MF)-도미닉 솔란케(FW)
◆디애슬레틱 베스트11 (SON 포함)
굴리엘모 비카리오(GK)-페드로 포로(DF)-크리스티안 로메로(DF)-미키 판더펜(DF)-데스티니 우도기(DF)-이브스 비수마(MF)-제임스 매디슨(MF)-데얀 쿨루셉스키(MF)-손흥민(FW)-도미닉 솔란케(FW)-브레넌 존슨(FW)
◆골드의 베스트11(SON 제외·풋볼런던)
굴리엘모 비카리오(GK)-페드로 포로(DF)-크리스티안 로메로(DF)-미키 판더펜(DF)-데스티니 우도기(DF)-파페 사르(MF)-로드리고 벤탄쿠르(MF)-제임스 매디슨(MF)-데얀 쿨루셉스키(FW)-도미닉 솔란케(FW)-브레넌 존슨(FW)
◆윌못의 베스트11(SON 포함·풋볼런던)
굴리엘모 비카리오(GK)-페드로 포로(DF)-크리스티안 로메로(DF)-미키 판더펜(DF)-데스티니 우도기(DF)-파페 사르(MF)-로드리고 벤탄쿠르(MF)-데얀 쿨루셉스키(MF)-손흥민(FW)-도미닉 솔란케(FW)-브레넌 존슨(FW)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현장라인업]'아챔 목표' 서울-수원FC, ..
[상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윗동네' 진출을 확정한 FC서울과 수원FC가 더 높은 목표를 두고 격돌한다.김기동 서울 감독과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29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
[24-09-29 15:32:00]
-
[뉴스] “많이 웃게 못해드려서“…팬 생각에 결국 참..
[24-09-29 15:28:00]
-
[뉴스] [NBL] 일라와라, 시드니 꺾고 개막 3연..
[점프볼=홍성한 기자] 알라와라가 시드니를 꺾고 개막 3연승에 성공했다. 이현중은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물렀다.이현중의 소속팀 일라와라 호크스는 29일 호주 시드니 쿠도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NBL 2024-2025시..
[24-09-29 15:25:54]
-
[뉴스] “케인이 갑자기 실종됐다“ 레버쿠젠전 슈팅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케인 어디에 있는거야?“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바이어 레버쿠젠간 2024~2025시즌 독일분데스리가 5라운드 리뷰 기사..
[24-09-29 14:55:00]
-
[뉴스] '제2의 선동열' 이민호, 1년만에 다시 방..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에서 재기를 노렸던 투수 이민호(31)가 1년 만에 방출됐다.정규시즌을 마친 삼성은 29일 이민호 등 6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방출 대상자는 투수 이민호,..
[24-09-29 14:51:00]
-
[뉴스] '부활' 김민재의 비결 “콤파니는 구체적으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완벽 부활했다. 그 뒤에는 뱅상 콤파니 감독의 디테일한 지도가 있었다.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
[24-09-29 14:47:00]
-
[뉴스] “단 3G 출전→맨유 7명 합친 것보다 AS..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굴욕이다.텐 하흐 감독을 떠나 첼시의 품에 안긴 제이든 산초(24)가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첼시에서 텐 하흐 감독을 능멸하고 있다.그는 28일(이하 한국시각)..
[24-09-29 13:47:00]
-
[뉴스] 인사말 하다 눈물이 왈칵. 시즌 최종전 마친..
[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시즌 최종전을 마친 KT 위즈 주장 박경수가 팬들 앞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다 왈칵 눈물을 쏟았다.KT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10대7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24-09-29 13:33:00]
-
[뉴스] 도대체 뭘 위한, 누굴 위한 5위란 말인가...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타이브레이커를 바라는 두산의 염원?'역대급'이라는 말로 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 1위도 아니고, 5위 경쟁이 이렇게 치열한 적이 있었던가.KT 위즈와 SSG 랜더스와의 5위 전쟁이 점입가경..
[24-09-29 13:22:00]
-
[뉴스] '지금이 제일 싸다' 02년생 발롱도르 후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형 이적을 준비 중이다. 스페인 대표팀이 자랑하는 최고 유망주를 노릴 계획이다.영국의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각) '맨유가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눈부신 ..
[24-09-29 12: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