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9 07:28:00]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메시와 호날두의 숫자다.“
'맨시티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 프리미어리그 100경기째인 첼시와의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직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극찬이다
맨시티는 19일 0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첼시 원정 개막전에서 전반 16분 홀란, 후반 39분 코바치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노르웨이 국대 공격수 홀란은 리그 100번째 출전기록을 세운 이날 91번째 골을 터뜨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단 5번의 터치 만에 골맛을 보며 무자비한 효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00경기 91골이라는 어메이징한 숫자에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숫자다. 메시와 호날두는 지난 10~15년간 절대적으로 모든 걸 지배했다. 100경기 91골은 수치로 따지면 그 정도 수준“이라고 했다.
“그가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모르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경기 91골을 넣는다는 건 언빌리버블한 일“이라고 말했다.
전 리버풀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는 스카이스포츠 해설을 통해 홀란의 득점기록은 “말도 안된다(ridiculous)“고 표현했다. “홀란은 골을 넣는 것에 강박증이 있다. 단순한 골잡이 이상이 되고 싶어하는 걸 알 수 있다. 홀란의 경기를 보면 우리가 보지 못한 많은 걸 볼 수 있다. 91골은 정말 놀랍고 말도 안되는 수치다. 이런 선수는 정말 드물다“고 평가했다. 제이미 레드냅은 “홀란이 스트라이커의 유행을 다시 불러왔다. 홀란을 보는 모든 아이들은 스트라이커가 되고 싶어한다. 많은 감독들이 맨시티의 성공을 보고 모두 등번호 9번 선수를 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2년 여름 도르트문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홀란이 기록해온 숫자의 역사는 경이롭다. 홀란은 프리미어리그 67경기서 64골을 터뜨렸는데 이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모하메드 살라가 71경기 38골로 뒤를 잇고 있으니 엄청난 차이다. 홀란은 85분마다 1골을 넣고 있으며 세르히로 아구에로가 108분에 1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맨시티 첫 시즌 홀란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53경기에 나서 52골을 넣으며 맨시티 사상 최다골 기록을 세웠고, 첫 시즌 리그 36골을 넣으며 34골을 넣은 앨런 시어러, 앤드류 콜의 공동기록을 뛰어넘었다. 홀란은 프리미어리그 단 48경기 만에 50골을 넣었다. 이전 기록보유자인 앤드류 콜보다 17경기가 적었다. 홀란이 만약 올 시즌 3연속 득점왕(골든부트)에 오를 경우 2004년 티에리 앙리 이후 21년 만에 3연패 기록을 쓰게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결국 떠날 것이다“...2700억 유혹 성..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케빈 더브라위너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 정말 성사될 수 있을까.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각) '더브라위너는 곧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것이라 예..
[24-10-12 18:47:00]
-
[뉴스] '뜨거운 포옹' 잠실구장에서 마침표 찍은 2..
[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21년 전 잠실구장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박경수의 마지막 야구장도 잠실구장이었다.부상으로 가을야구 엔트리에서 빠진 박경수는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끝난 뒤..
[24-10-12 18:46:00]
-
[뉴스] [NBL] 이현중, 디펜딩 챔피언 상대로 1..
[점프볼=홍성한 기자] 이현중이 다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일라와라 호크스는 12일 호주 시드니 윈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린 NBL 2024-2025시즌 태즈매니아 잭점퍼스와 맞대결에서..
[24-10-12 18:33:29]
-
[뉴스] [24 KBL 컵] 1순위 출신 영건의 성장..
문정현이 KT의 대들보로 성장 중이다. 수원 KT 소닉붐은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4강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5-68로 승리했다.KT의 1순위 출신 영건 문정현이 팀..
[24-10-12 18:31:39]
-
[뉴스] [24 KBL 컵] 슛 한 번도 쏴보지 못한..
KT가 우승에 도전한다. 수원 KT 소닉붐은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4강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5-68로 승리했다.KT가 컵대회 결승 티켓을 따냈다. 가스공사를 꺾은..
[24-10-12 18:26:11]
-
[뉴스] [KBL컵] 선전한 가스공사, 강혁 감독도 ..
[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강혁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강혁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4강 수원 KT와 경기에서 68-75로 패했..
[24-10-12 18:10:36]
-
[뉴스] [24 KBL 컵] "정성우 덕분에 압박 수..
가스공사가 컵대회를 마무리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4강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68-75로 패했다.가스공사는 KT와 접전을 펼쳤지만 결승 진출에 ..
[24-10-12 17:58:55]
-
[뉴스] [KBL컵] '해먼즈·문정현 동반 더블더블'..
[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KT가 가스공사에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수원 KT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4강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75-68로 이겼다...
[24-10-12 17:55:29]
-
[뉴스] '이게 말이 돼?' 맨유, 이제 라커룸까지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팀 라커룸이 뚫렸다.영국의 더선은 12일(한국시각) '애스턴 빌라전 당시 에릭 텐하흐와 팀의 대화가 도청되면서 맨유가 엄청난 보안 위기에 처했다..
[24-10-12 17:47:00]
-
[뉴스] “레비가 미쳤다“ 레알 노리자 로메로 '데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역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다.레비 회장이 드디어 움직이고 있다. 토트넘의 '부주장'이자 센터백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주가 폭등이다.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노리고 있다.영국의 '..
[24-10-12 17: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