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8 22:46: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충격이다. 손흥민이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부츠 후보 톱 5에 들지 못했다. 명확한 이유가 있었다.
NBC스포츠는 18일(한국시각) 2024~2025시즌 EPL 골든부츠 후보를 다루는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오즈메이커들의 확률을 종합적으로 공개했다.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이 매체는 '모하메드 살라, 부카요 사카, 손흥민 등이 엘링 홀란의 골든부츠의 견제 선수들이었다. 홀란은 지난 시즌 27골을 넣었고, 올 시즌도 가장 강력한 득점왕 후보'라고 했다.
홀란은 맨체스터 시티의 중앙 스트라이커다. 강력한 득점력을 지닌 선수다. 맨시티 자체가 중원의 공격 창출 능력이 강력하고, 중앙 미드필더 케빈 데브라위너와 홀란의 조합은 리그 최고의 다이내믹 듀오다.
예전 토트넘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과 비슷한 위치다.
때문에 홀란에게 많은 골 찬스가 집중될 공산이 높고, 결국 홀란의 올 시즌에도 득점왕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게 사실이다.
이 매체는 '오즈메이커의 확률 분석을 살펴보면 홀란이 가장 유력한 골든부츠 주인공'이라며 '살라가 그 뒤를 이었고, 이삭, 왓킨, 팔머가 다크호스로 꼽혔다'고 했다.
그런데, 또 다른 공격수인 손흥민과 라스무스 회이룬, 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 니콜라스 잭슨, 필 포든 등은 모두 톱 5에 뽑히지 않았다.
대부분 중앙이 아닌 윙어인데다, 팀의 골 찬스가 집중될 수 있는 포지션에서 불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왼쪽 윙어 뿐만 아니라 중앙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했다. 때문에 골 찬스도 어느 정도 제공을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토트넘은 중앙 스트라이커로 도미닉 솔란케를 데려왔다. 지난 시즌 손흥민이 중앙에 서는 '손톱 시스템'은 사실상 임기 응변에 가까웠다.
해리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중앙에서 굳건하게 버텨줄 것으로 보였던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결국 손흥민은 왼쪽 윙어가 아닌 중앙 스트라이커로 이동하면서 많은 골을 넣었다.
단, 시즌을 치를수록 상대팀이 '손톱 시스템'에 적응하면서 토트넘 공격은 한계를 보이기도 했다. 결국 솔란케가 이적하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중앙 이동은 최대한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손흥민이 올 시즌 골든부츠 톱 5 후보에 빠진 이유가 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4 KBL 컵] 1순위 출신 영건의 성장..
문정현이 KT의 대들보로 성장 중이다. 수원 KT 소닉붐은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4강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5-68로 승리했다.KT의 1순위 출신 영건 문정현이 팀..
[24-10-12 18:31:39]
-
[뉴스] [24 KBL 컵] 슛 한 번도 쏴보지 못한..
KT가 우승에 도전한다. 수원 KT 소닉붐은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4강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5-68로 승리했다.KT가 컵대회 결승 티켓을 따냈다. 가스공사를 꺾은..
[24-10-12 18:26:11]
-
[뉴스] [KBL컵] 선전한 가스공사, 강혁 감독도 ..
[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강혁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강혁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4강 수원 KT와 경기에서 68-75로 패했..
[24-10-12 18:10:36]
-
[뉴스] [24 KBL 컵] "정성우 덕분에 압박 수..
가스공사가 컵대회를 마무리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4강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68-75로 패했다.가스공사는 KT와 접전을 펼쳤지만 결승 진출에 ..
[24-10-12 17:58:55]
-
[뉴스] [KBL컵] '해먼즈·문정현 동반 더블더블'..
[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KT가 가스공사에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수원 KT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4강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75-68로 이겼다...
[24-10-12 17:55:29]
-
[뉴스] '이게 말이 돼?' 맨유, 이제 라커룸까지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팀 라커룸이 뚫렸다.영국의 더선은 12일(한국시각) '애스턴 빌라전 당시 에릭 텐하흐와 팀의 대화가 도청되면서 맨유가 엄청난 보안 위기에 처했다..
[24-10-12 17:47:00]
-
[뉴스] “레비가 미쳤다“ 레알 노리자 로메로 '데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역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다.레비 회장이 드디어 움직이고 있다. 토트넘의 '부주장'이자 센터백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주가 폭등이다.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노리고 있다.영국의 '..
[24-10-12 17:47:00]
-
[뉴스] “에르난데스가 안아팠으면...“ '엘동원'의..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준플레이오프 MVP 투표는 LG 트윈스 선수들의 활약상을 그대로 드러냈다.LG가 11일 잠실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마지막 5차전서 4대1의 승리를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24-10-12 17:40:00]
-
[뉴스] 공동 선두만 5명…KPGA 부산 오픈 3라운..
장유빈 2타 잃고 공동 선두 유지…선두와 3타차 이내 22명(기장=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총상금 10억원)이 마지막 날을 앞두고 대혼전을 예고했다.1..
[24-10-12 17:38:00]
-
[뉴스] 이글 2방 김민선, KLPGA 첫 우승 기대..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3R 선두(익산=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수마다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이글 한 방은 버디 2개보다 값지다.버디 1개는 2점이지만 이글 1개는 5점..
[24-10-12 17:3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