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가 조지아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아라비제를 영입했다.

울산은 31일 아라비제의 영입을 발표했다. 아라비제는 축구 지능, 발 기술, 득점력을 보유한 선수로 울산 공격에 파괴력을 더해줄 전망이다.

아라비제는 “여러 조지아 국적 선수들이 K리그에서 활약했고, 활약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바코도 울산에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으로 안다. 이런 것들이 나에게 더 큰 동기부여로 작용한다. 내가 가진 것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곳에 적응하고 나아가 성장하며 좋은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에 공헌하는 것이 내 궁극적인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라비제는 양쪽 윙 포워드 포지션과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그는 전 소속팀 조지아의 토르페도 쿠타이시에서 반 시즌, 14경기 동안 리그 5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주장 완장을 차고 우측 윙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우승권 안착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조지아의 FC 로코모티브 트빌리시 팀의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아라비제는 일찍이 탁월함을 인정받고 동일 팀에서 2013년 16세의 나이로 조지아 2부 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어린 나이에 성인 무대에 데뷔한 아라비제는 첫 시즌 리그 4경기에 나서 6득점을 올리며 2015년까지 소속팀에서 활약했다.

아라비제는 2015년 우크라이나의 명문 구단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계약, UEFA(유럽축구연맹) 유스 리그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입단 당해 프로팀 데뷔에도 성공했다.

2018년에는 포르투갈 1부 리그의 CD 나시오날로 이적해 첫 시즌 리그 10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아라비제는 튀르키예와 러시아 리그를 거치며 내공을 쌓았다. 계약 기간 마지막 해인 2011년에는 다시 조지아로 돌아가 1부 리그의 FC 삼트레디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리그 15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하게 된다.

자국 리그에서 다시 자리를 잡은 아라비제는 2022년 토르페도 쿠타이시로 이적, 두 시즌 반 동안 리그 73경기에 나서 24득점, 16도움을 올리며 팀의 주력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아라비제는 2023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4득점, 7도움을 기록해 팀 내 득점 1위이자 리그 득점 공동 2위에 등극하며 본인의 진가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라비제는 탄탄한 대표팀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U16, U17, U19, U21 사실상 모든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치며 떡잎부터 다름을 보여줬다. 2017년에는 A대표팀에 데뷔, 월드컵 예선과 친선경기에 나서 총 네 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이적 경험과 여러 우승 경험 그리고 나아가 대표팀 이력까지 갖춘 아라비제는 2선을 종횡 무진 활약하며 울산의 후반기 선두 탈환, 3연속 우승에 선봉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라비제는 31일 팀 훈련에 합류, 가능한 한 빨리 팀 적응을 마치고 경기에 투입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라비제는 등번호 9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66건, 페이지 : 48/5067
    • [뉴스] '목발로 갔다가 걸어서 왔다.' 박진만은 미..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구자욱의 상태에 따라 바뀐다.“뭔가 희망적이다. 지난 15일 플레이오프 2차전서 2루 도루를 했다가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미세 손상으로 인해 교체됐던 구자욱이 19일 4차전에선 볼 수..

      [24-10-19 06:40:00]
    • [뉴스] 출전시간 늘어난 유기상, “공격을 자신있게,..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적극성을 가지고 뛴다면 코트에서 잘 나올 거다. 공격도 자신있게, 과감하게 할 거다.” 창원 LG는 KBL 컵대회에서 2패로 마무리했다. 전성현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고, 완전히 새롭게..

      [24-10-19 06:13:16]
    • [뉴스] ‘울산을 대표하는 동물이 마스코트로?’ 현대..

      [점프볼=울산/최창환 기자] 유망주들의 성장에 탄탄한 외국선수 전력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이상을 꿈꾸는 현대모비스를 향한 울산 팬들의 기대감은 대단했다. 출정식을 맞아 많은 팬이 체육관을 찾아 현대모비스의 출발을 응..

      [24-10-19 06:00:51]
    • [뉴스] “亞축구 전문가“ 클린스만, '경질임박' 만..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 중인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후임 사령탑 후보로 익숙한 이름이 대거 등장했다.만치니 감독은..

      [24-10-19 05:50:00]
    • [뉴스] 장포 넣고 개막 준비 마친 장민국, “우리 ..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우리 스타일대로 농구를 한다면 이길 수 있다.”창원 LG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하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개막전을 준비했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손종오 LG 단장의 제안..

      [24-10-19 05:21:31]
    • [뉴스] 맨시티 초비상? 펩 대체자 이미 준비 했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난 후를 준비하고 있다.영국의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각) '맨시티가 화려한 감독 선임을 통해 리버풀을 놀라게 할 준비를 완료했다'라고 보도했다.과르디올..

      [24-10-19 00:47:00]
    • [뉴스] [K리그1 종합]에드가 '공포의 뚝배기' 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잔류 싸움 중인 대구FC가 장신 공격수 에드가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대구는 18일 오후 7시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

      [24-10-19 00:05:00]
    • [뉴스] “통증 없이 걷는다“ 日 나리타 공항에 나타..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장마 같은 가을비로 4차전이 순연된 날.캡틴이 돌아왔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부상을 한 무릎 치료를 마치고 18일 일본에서 귀국했다.구자욱은 나리타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날 ..

      [24-10-18 23:14:00]
    • [뉴스] [오피셜]“피도 눈물도 없이“ 잔인한 스페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조제 모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맨유전을 6일 앞두고 소속팀 공격수를 팀에서 쫓아냈다.페네르바체 구단은 18일(한국시각) 공식채널을 통해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라이언 켄트(28)와..

      [24-10-18 22:47: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