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조영두 기자] 전 원주 DB 외국선수 디온테 버튼이 NBA 슈퍼스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즌을 마친 폴 조지는 24일(한국시간) 팟 캐스트 ‘P with Paul George’에 출연했다. 대화를 이어가던 도중 조지의 입에서 익숙한 이름이 나왔다. 바로 버튼이었다.

버튼은 2017-2018시즌 DB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를 누볐다. 정규리그 54경기에서 평균 31분 5초를 뛰며 23.5점 8.6리바운드 3.6어시스트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하위권으로 평가 받은 DB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고, 외국선수 MVP와 베스트5를 동시에 수상했다. DB는 동행을 이어가길 원했지만 NBA 진출을 원했던 그는 한 시즌 만에 미국으로 돌아갔다.

2018년 NBA 서머리그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버튼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투웨이 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정식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지만 NBA의 벽은 높았다. 2018-2019시즌 정규리그 32경기에서 평균 7.5분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2019-2020시즌도 그의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고, 결국 NBA를 떠나야 했다.

2018-2019시즌 버튼이 오클라호마에 있을 당시 조지는 팀의 에이스였다. 조지의 눈에는 버튼이 다르게 보였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에이스 자이언 윌리엄슨에 비유했다.

그는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NBA 성공하지 못한 사례로 버튼을 꼽으며 “오클라호마시티에 있을 때 버튼이라는 선수가 있었다. 아마 누군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에게 ‘왜 경기에 뛰지 못하냐’고 물었다. 가비지 타임만 뛰었기 때문에 자리를 잡을 수 없었다. 팀에서 그를 그렇게 가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그가 훈련하는 것과 G리그 경기 뛰는 걸 봤다. 마치 자이언 이전의 자이언 같았다. 황소와 같은 근육질의 체격을 갖고 있었다”며 버튼을 극찬했다.

짧은 오클라호마시티 커리어를 끝낸 버튼은 2022-2023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 계약했으나 2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NBA에서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그만큼 NBA는 살아남기 어려운 무대이다.

조지는 “NBA가 바로 그런 곳이다. 기회를 얻지 못하면 경기에 뛸 수 없다. 경기에 뛰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그 선수가 얼마나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지 볼 수 없을 것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 NBA미디어센트럴, 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75건, 페이지 : 48/5068
    • [뉴스] 설영우, 아버지 품에 안겨 뜨거운 눈물…울산..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컴백'을 약속했지만 이별은 늘 아픔이다. 해맑은 미소가 대명사인 설영우(26)도 아버지의 품에 안겨 팬들 앞에서 아쉬움의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유럽 진출에 성공한 설영우의 울산 HD..

      [24-06-27 06:30:00]
    • [뉴스] “연패 생각에 기록은…“ 역대 22번째 달성..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재환(36·두산 베어스)이 4번타자로서 자존심을 완벽하게 회복했다.김재환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4-06-27 06:00:00]
    • [뉴스] [유로2024]'흐비차 결승골' 조지아, 포..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지아가 이변을 연출하며 유로 2024 16강에 올랐다. 조지아는 26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유로 2024 F조 3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4-06-27 05:54:00]
    • [뉴스] '북한은 피하는게 상책?' 월드컵 3차예선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난적' 이란을 피했다고, 아시아에 할당된 월드컵 본선 티켓이 늘었다고, 결코 안심할 수 없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은 수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객관적 전력이 약한 팀과 한데..

      [24-06-27 05:50:00]
    • [뉴스] '땡큐, 바르샤!' 맨유 웃는다, '73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웃는다. 제이든 산초(맨유)와의 해피엔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영국 언론 팀토크가 27일(이하 한국시각)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를 떠나면 잔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4-06-27 05:47:00]
    • [뉴스] 벨링엄 집안은 뭘 먹고 자랐길래, 이렇게 축..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주드 벨링엄의 동생인 조브 벨링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할 수 있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가 영입 최종 후보 명단..

      [24-06-27 05:47:00]
    • [뉴스] 3회까지 퍼펙트에 “혹시 나도?“ 포효 세리..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전날 케이시 켈리의 1안타 완봉에는 못미쳤지만 디트릭 엔스도 시즌 두번째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LG 트윈스의 엔스는 26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

      [24-06-27 05:38:00]
    • [뉴스] '레전드 대우? SON도 예외 없이 토사구팽..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토트넘의 그간 행보를 고려하면 충분히 예측해볼 수 있다.영국의 풋볼인사이드는 25일(한국시각) '토트넘은 ..

      [24-06-27 05:28:00]
    • [뉴스] “집에 돌아와 기뻐“ '두개골→안면 복합 골..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끔찍한 부상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헝가리 국가대표 바르나바스 바르가가 퇴원했다.영국의 'BBC'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바르가가 수요일 퇴원했다. 몇 주간의 안정이..

      [24-06-27 03:47: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