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2 18:26:11]
KT가 우승에 도전한다.
수원 KT 소닉붐은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4강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5-68로 승리했다.
KT가 컵대회 결승 티켓을 따냈다. 가스공사를 꺾은 KT의 결승 상대는 DB다.
송영진 감독은 “너무 어려운 경기였다. 프레스에 대비해서 연습하긴 했는데 허훈을 제외하고 이렇다 할 컨트롤러가 없으니까 어려운 경기를 했다. 어렵게 경기를 하면서도 끝까지 열심히 해서 승리한 게 배울 점을 가질 수 있는 수확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정현이 성장세를 이번 컵대회에서 드러내고 있다. 이날 경기에선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송 감독은 “본인의 능력치가 분명히 있는 선수다. 저번 시즌을 치르면서도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뭘 해야 할지 본인이 알고 있고 지금도 많이 헷갈려하기도 한다. 1번도 가끔 보고 2~4번까지 다 아울러야 한다.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데 요소에 들어갔을 때 충실히 하면서 제 역할을 알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날처럼 KT 에이스 허훈에 대한 집중 수비가 시즌 내내 들어올 가능성이 크다. 송 감독 또한 이 점을 모르는 게 아니다.
송 감독은 “그래서 문정현의 중요성이 분명히 있다. 레이션 해먼즈가 같이 동참해줘서 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가 다 가능해서 선택한 선수다. 수비 부분에서 조금 아쉬운 게 있는데 컨트롤하면서 넘어올 수 있게끔 기대하고 있다. 패리스 배스만큼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만 되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적으로 만난 정성우에 대해서는 “여전히 잘하더라. (정)성우를 FA 때 놓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가서 열심히 잘하니까 좋다. 얼굴이 확 좋아졌더라.(웃음) 확실히 가스공사가 타이트하고 수비력이 좋다. 너무 잘 준비되어 있다“며 웃었다.
제레미아 틸먼(0점)의 퍼포먼스가 이날보다 나아져야 하는 KT다. 이날 경기에선 야투 1개도 시도하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송 감독은 “오늘도 자꾸 미스가 있었던 게 앤드류 니콜슨 쪽으로 해서 매치업이 되면 미드아웃해서 잡아서 픽이든 스크린을 타서 들어가든 하라고 했다. 그리고 국내 선수가 들어가면 적극적으로 인사이드를 공략하라고 했는데 반대로 하고 있었다. 설명을 해줬는데도 잘 이해를 못했다. 반대로 해서 답답하긴 했지만 앞으로 강팀들을 만나면 빅맨들을 어떻게 막고 제어를 해주느냐가 중요하다. 믿고 가야한다. 컵대회가 시작이기는 하나 정규리그 시작은 아직 안 했다. 최대한 맞춰서 가야한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KBL, 2024-2025시즌 타이틀스폰서 ..
KBL은 2024-2025시즌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를 KCC(대표이사 정재훈)로 정하고, 올 시즌 프로농구 공식 대회명을 2024-2025 KCC 프로농구로 확정했다.KCC는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 라는 경영이..
[24-10-15 14:39:12]
-
[뉴스] [미디어데이] 비상 걸린 챔피언 KCC, 타..
KCC가 비상이 걸렸다.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본격적인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리기 전 10개 구단 감독, 선수들과 미디어 간의 개별..
[24-10-15 14:36:58]
-
[뉴스] “이것 실화냐“ 물, 음식, 전화도 터지지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윌프레드 은디디(레스터시티)는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이 18시간 이상 폐쇄된 버려진 공항에서 '인질'로 잡혀 있는 아찔한 상황을 폭로했다.16일(이하 한국시각) 리비아 벵가지에서 열릴 예정이던..
[24-10-15 14:30:00]
-
[뉴스] “SON, 일단 벤치가 합리적“ [英언론]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 복귀를 서둘러 추진할 필요는 없다고 영국 매체가 지적했다. 손흥민은 허벅지 부상 탓에 토트넘의 최근 3경기에 결장했다.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른 한국 대표팀 소집에서..
[24-10-15 14:24:00]
-
[뉴스] 교육리그 대신 태극마크 도전…각성한 '160..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 걸음 나가기 위해 한 차례 휴식을 취하게 됐다.한화는 지난 6일 일본 미야자키로 떠나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했다. 일본 프로구단 2군과 일본 독립구단, KBO리그 한화, 삼성, 두산이 ..
[24-10-15 14:15:00]
-
[뉴스] '충격 반전' 텐 하흐 감독 유임 아니었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 반전이다. 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 후임을 물색하는 것은 물론, 새 사령탑이 원하는 선수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지네딘 지단 감독은 에릭 텐..
[24-10-15 13:47:00]
-
[뉴스] “늘 강민이가 있었다“ 부둥켜안고 울었던 8..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감격적이었던 우승을 함께한 동갑내기 친구. 시작은 달랐지만 결국 같은 엔딩을 맞았다.김강민이 은퇴한다. 경북고 졸업 후 200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2차 ..
[24-10-15 13:40:00]
-
[뉴스] '충격 실화' 나이지리아 국대 19시간 감금..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1세기에 정말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공항에서 감금됐다 겨우 풀려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사건의 시작은 나이지리아와 리바아의 경기가 끝..
[24-10-15 13:30:00]
-
[뉴스] “스포츠토토 건전하게 이용하고 햄버거X커피쿠..
'스포츠토토 건전하게 이용하고 햄버거와 커피 쿠폰도 받아 가세요!'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10월 건전화 캠페인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
[24-10-15 13:30:00]
-
[뉴스] '레오가 아니네?' 가장 무서운 공격수 1순..
[양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승후보 1순위는 예상대로 현대캐피탈이었다. 하지만 '컵대회에서 가장 무서웠던 외국인 선수'로는 레오(현대캐피탈)가 아닌 다른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V리그 남자부에선 보기드문 시즌이 ..
[24-10-15 13: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