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8 14:20:20]
이산이 M&M이 첫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농구 전문지 루키는 18일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하나은행 글로벌 캠퍼스 체육관에서 '제2회 ROOKIE BCO Challenge(이하 루키브코 챌린지)'를 개최했다.
M&M은 이번 루키브코 챌린지에는 처음 참가한 팀이다. 서구 청라에 위치한 농구교실로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인천 청호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이산은 첫 경기에서 가드로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눈길을 글었다.
이산은 첫 경기가 끝난 후 “처음엔 좀 긴장하긴 했다. 저랑 다른 선수들이 제대로 된 플레이를 못 보여준 것 같다. 다행히 나중엔 긴장이 풀렸다. 그러면서 후반에는 농구가 좀 더 잘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산은 3학년에 M&M에서 농구를 시작했다. 현재 가드를 맡고 있다.
그는 “중간에 축구를 하다가 그만뒀다. 부모님이 농구를 권하셔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구를 해보니 어떠냐는 질문에 이산은 “너무 재밌는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이산은 “돌파를 하고 슛을 넣으면 짜릿하다. 앞으로는 긴장을 없애고 경기 초반부터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사진 =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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