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스꽝스러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축구 전문 매체 '트롤 풋볼'이 '한국인 미드필더'를 주제로 유머 게시글을 올렸다.

'트롤 풋볼'은 16일(한국시각) 'X'(구 트위터)를 통해 “한국인 미드필더 퍼킨-노-원(Fuckin-No-Won)과 브라질 공격수 노보디뉴(Nobodinho)가 리버풀 제안을 거절했다“는 내용의 '속보'를 띄웠다.

같은 날 새벽 “리버풀이 한국인 미드필더 퍼킨-노-원과 브라질 공격수 노보디뉴 영입에 임박했다“고 밝힌지 16시간만에 '결렬피셜'을 띄운 것이다.

눈치 챘겠지만, '트롤 풋볼'이 언급한 두 선수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다. '퍼킨노원'의 발음이 마치 '퍽노원'처럼 한국 이름과 비슷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추측된다.

노보디뉴는 '노바디'와 '지뉴'의 합성어다. '퍼킨노원'도 '젠장 아무도 없어'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누구도 리버풀에 입단하길 원치 않는다'는 메시지를 장난스럽게 던지고 싶었던 게 아닐까.

이번여름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 중 유일한 '0입' 중인 리버풀은 개막을 앞두고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의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을 노렸다.

현지 이적전문가에 따르면, 수비멘디 측에서 먼저 이적의 여지를 남겨 리버풀 측에서 접근을 했다. 양 구단은 이적료까지 합의에 다다랐지만, 끝내 수비멘디가 '친정' 소시에다드 잔류를 택하면서 고대했던 3선 보강이 무산됐다.

'운동장을 꽉 채운 첼시 스쿼드'와 '리버풀 미드필더 거절리스트'는 현지에선 유명한 '밈'이다.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이상 첼시), 주드 벨링엄(레알마드리드), 메이슨 마운트(맨유), 심지어 미드필더 출신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등이 줄줄이 리버풀을 거절했다고 조롱할 때 쓰이는 밈이다.

리버풀은 개막 전까지 미드필더 보강을 하지 못했지만,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의 데뷔전인 입스위치 타운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모하메드 살라와 디오고 조타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알렉시스 맥앨리스터와 라이언 그라벤베르흐, 도미닉 소보슬라이가 중원을 구축했다. '클롭의 황태자' 엔도 와타루는 벤치에 대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6건, 페이지 : 473/5070
    • [뉴스] 서윤복(1923~2017) 선수의 역대 기념..

      10월 12일 “서윤복길“(서울 마포구 이대역~대흥역 1.2km 구간) 명판 제막에 앞서 “1947 스포츠 영웅“의 생애를 재조명하고자, 그를 기념했던 역대 사업들을 화보로 살펴본다. 화보 사진은 서윤복기념사업추진위..

      [24-10-13 10:42:00]
    • [뉴스] “한 시즌만 뛰려고 온 것 아냐“ 맨유 출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32·FC서울)가 K리그에 한 시즌만 머물다 가지 않을 것이며, 우승 등 유산을 남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린가드는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 타임..

      [24-10-13 10:42:00]
    • [뉴스] '준PO 흐름바꾼 더블스틸→'LG킬러'에 2..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체인지업을 더 밑으로 떨어뜨릴 것 같아서 뛰었다.“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패한 LG 트윈스의 분위기를 바꾼 장면을 꼽으라면 2차전 3회말의 더블스틸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2차전마저 0-2..

      [24-10-13 10:40:00]
    • [뉴스] [24 KBL 컵] 강혁 매직과 함께 스텝업..

      벨란겔의 성장이 멈추지 않고 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4강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68-75로 패했다.가스공사는 외국 선수 유슈 은도예의 합류가 ..

      [24-10-13 10:30:20]
    • [뉴스] OK저축은행의 ‘오기노 매직’은 계속된다[V..

      이제는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다. 변경된 구단명으로 2024-25시즌에 돌입한다. OK저축은행은 작년 일본 출신의 오기노 마사지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고, 2023-24시즌 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

      [24-10-13 10:28:22]
    • [뉴스] 라팍, 좌완...염경엽 감독의 아픈 손가락,..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라팍, 그리고 좌완.LG 트윈스 김범석이 다시 한 번 염경엽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삼성 라이온즈와 LG의 플레이오프 1차저니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단기전,..

      [24-10-13 10:27:00]
    • [뉴스] OK저축은행, 팬들과 함께 한 2024-25..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이 팬 120여명과 함꼐 하는 출정식을 진행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팬과 함께한 2024-2025시즌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 출정식 ‘오픈 트레이닝 데이..

      [24-10-13 10:21:18]
    • [뉴스] “SON 대표팀 결장은 현명한 선택“ 토트넘..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 복귀가 임박했다. 토트넘 스카우트 출신 축구전문가는 손흥민이 A매치에 출전하지 않은 것이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했다.토트넘홋스퍼뉴스는 13일(한국시각) '최근 토트넘 손흥민의..

      [24-10-13 10:02:00]
    • [뉴스] [NBA]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GSW,..

      [점프볼=홍성한 기자] "이제 돌아갈 준비됐다." 앤드류 위긴스(골든스테이트)가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골든스테이트를 이끄는 스티브 커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

      [24-10-13 10:01:30]
    이전10페이지  | 471 | 472 | 473 | 474 | 475 | 476 | 477 | 478 | 479 | 480 | 다음10페이지